9일 오후 18시 30분경 하남시 덕풍3동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음식배달 50대 오토바이 운전자를 치어 숨지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하남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후 18시 30분경 하남시 덕풍동 풍산고와 덕풍중학교 사잇길에서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낸 A(32)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면허정지 수준의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 제55보병사단은 지난 6일, 광주 공설운동장에서 6·25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유해발굴 개토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육군 제55사단장(소장 김진익)이 주관한 가운데 광주시장, 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유관 기관 및 보훈단체 관계자와 유해발굴작전에 참여하는 장병들을 포함한 총 2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행사는 △개식사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추념사 △참전용사 회고사 △종교의식△헌화·분향 △폐식사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55사단 산성여단이 발굴작업을 하게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주민들과 협의도 없이 하남교산지구 상산곡 기업이전단지 지장물 기본조사 안내문을 발송해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GH는 지난3일자로 4월 3일부터 4월 29일까지 지장물 기본조사를 실시한다는 안내문을 발송했다.하지만 상산곡동 기업이전 대책위(위원장 유현근)는 주민들과 협의도 없이 지장물 조사는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특히 GH가 발송한 공문서에 2023. 4.3.(월)~2022년 4.29(금)로 년도 표기 오류를 낸 공문을 발송하는 등 공문서의 효력이 상실된 문서라고 꼬집었다.한편 대책위는 공문을 접하자
광주시는 40만 인구에 걸맞은 대중교통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먼저, 버스 노선체계 개편이다.현재 광주시 버스노선 체계는 필요에 따른 노선의 수시 및 부분 개선으로 기형적이고 비효율적인 노선을 초래해 장기적인 계획과 접근의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되어 왔다.이에 따라 시는 전반적인 지리와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경강선 등의 철도노선과도 잘 연계되는 노선계획을 설계 중이다. 또, 기존에 일률적으로 전 구간 운행하던 버스 체계를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로 나누어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지간선 체계’로 계획 중이다.여기에 학생통학노선도 고
광주시 초월읍 학동리와 곤지암읍 열미리 등 소리봉 일원에서 지난 3일 발생한 산불이 화재발생 16시간여 만에 완전 진화됐다.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산불은 지난 3일 오후 2시 15분 발화, 이에 산불 진화에 나서 오후 6시 52분경 주불이 잡혔다.이후 잔불정리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4일 오전 3시경 산불 상황이 종료될 것으로 보였으나, 이른 아침 헬기를 통해 재확인한 결과 일부 지역에서 연기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로 헬기를 통해 진화에 나서 오전 8시 최종 산불이 진화됐다.현재 소방당국은 곤지암읍 학동리 산8번지 산등성이에서 이날 화재
광주소방서(서장 서병주)가 2022년 경기도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관서에 선정됐다.소방관서 종합평가는 도내 3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1년간 각종 소방정책 추진과 업무를 분야·지표별로 세분화해 소방업무의 전문성 확보, 소방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광주소방서는 지표별 실적, 가점·정성평가 등 합산결과 높은점수를 획득해 B그룹에서 최우수 소방관서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포상금, 수치를 전수 받았다.서병주 광주소방서장은 “지난 1년간 최선을 다해준 광주소방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며 “올해도 시민의 안전을 최
광주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한 「국도 위험도로‧병목지점 7단계 기본계획」에 경기광주IC 입구 교차로 개선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407억 원을 확보했다.국도 위험도로와 병목지점 개선 기본계획은 국토교통부가 국도 위험노선이나 상습정체 구간의 시설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이나 차량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수립하여 추진하는 계획이다.경기광주IC 입구 교차로는 비정형 교차로이며, 교통량이 많고 교통혼잡 및 잦은 사고 발생으로 개선의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된 구간이다.시는 교차로 개선을 위해 실시설계 및 타당성 평가를 이미 진행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벚꽃 개화와 때를 맞춰 30일 저녁 덕풍수변공원 벚나무 산책로에서 벚꽃길 경관조명 점등식을 진행하고, 벚꽃과 야간조명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이날 점등식은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최종윤 국회의원, 시의원, 시민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참석자들이 동시에 점등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벚꽃 경관조명 사업은 하남시의 벚꽃 명소로 알려진 덕풍천 동로와 서로에 331개의 수목 투광등을 설치해 오는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사업 진행과정에서 지역주민은 물론 빛공해 전문가의
지난 27일 중국자매도시 유산시 유규충 당서기 등 6명이 하남시를 방문했다.이는 2005년 이후 꾸준히 교류해오다 코로나19로 인해 직접적인 왕래가 멈춘 이후 4년 만에 하남시를 방문해 우호협력증진과 경제 교류 활성화 등을 논의한 자리로 그 의미가 깊다.이날 유산시 방문단은 하남시 환경기초시설, VA스튜디오, 국제자매도시공원, 스타필드 하남 등을 견학하며 하남시의 산업과 양 도시간 경제 교류에 관심을 보였다. 견학 이후 시청 상황실에서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유규충 유산시 당서기,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서춘성 하남시국제화추진협의회
하남시계 팔당대교에 자살방지용 장벽이 설치되자 투신율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하남소방서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21년까지 팔당대교 투신자 수가 14명으로 나타났다.이중 투신으로 인한 사망이 14명, 부상 2명, 기타 5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타 5명은 사체를 발견하지 못해 수색을 종료한 것으로 이를 포함하면 사망으로 추정되는 인명피해는 19명으로 늘어난다.하지만 팔당대교에 자살방지용 장벽이 설치된 후 투신율이 미사대교로 옮겨가는 현상이 발생되고 있어 미사대교에도 자살방지용 장벽을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3일 하남교산 임차인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하남시를 방문해 임차인들의 애로사항 및 요청사항을 전달했다.대책위는 이날 일괄식은 개별 내역에 대한 정확한 감정평가 및 보상산정이 이루어 졌는지 알 수 없다며 물건조서를 상세 물건조서로 통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또 보상과 관련해 기준시점 및 전체적인 보상기준 완화, 물가, 인건비등 현실에 맞는 보상금액 산출, 공사와 임차인 간의 소통 창구 설치, 보상대상자들의 임대 및 임시주거시설 제공 등도 요청했다.특히 보상금 지급시기 조정, 영농인에게 제공되는 스마트팜용지 및 생계대책 사업에
광주경찰서(서장 변종문)는 22일 기업은행 곤지암지점을 방문해 빠른 판단과 신고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고마움을 표시했다.지난 3월 16일 기업은행 곤지암지점에서 근무하는 A씨는 저축은행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에게 속아 대환대출 수수료 명목으로 1,500만원을 인출해 송금하려는 고객의 말에 수상함을 느껴 112에 신고했다.정부는 전세사기를 ‘악덕범죄’라고 규정하고, 최근 대환대출을이용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성횡함에 따라 경찰에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한 금융기관과 경찰서 간 핫라인을 구축하고 50
국토교통부가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 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이하 ‘GB해제 지침’ 개정(안))을 지난 2월 28일 3월 20일까지 행정예고에 들어갔다. 이번 ‘GB해제 지침’ 개정(안)에는 ‘수질 1~2등급지로서 해제대상지역 전체에 대해 환경부 기준에 부합하는 수질오염방지대책을 수립한 경우에는 해제 입안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환경부 기준 부합여부에 따라 ‘K-스타월드 조성사업’ 대상부지인 미사동 일원이 바로 수질 2등급에 해당된다. 그동안 하남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규제완화를 최우선 해
하남시가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해 수용된 분묘를 이장하기 위한 수목장림 조성과 관련한 주민의견 청취 공고에 들어갔다.하남시는 21일 공고를 통해 인구의 급격한 증가 및 묘지시설의 포화, 대규모 택지개발사업 등으로 인한 개발제한구역 내 기존 분묘 등이 수용됨에 따라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수목장림 설치를 위한 배치계획 수립에 들어갔다.우선 배치 대상에는 하남시 관내 공익사업의 시행으로 인해 수용되는 분묘 중 개인․가족과 종중․문중 수목장이다.입지기준은 도로법, 하천법에 정해진 구역에서 직선거리 300m 떨어진 곳과 20호 이
광주경찰서(서장 변종문)가 17일 광주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자치경찰 및 광주시청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광주시 만들기’를 위해「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회의에서는 범죄예방진단팀(CPO)이 광주시 지역별 5대 범죄 발생통계 및 원인분석 결과를 설명하고, △지역사회 치안문제 △’23년 CPTED 사업방안 논의 △방범용 CCTV 확대 설치안 △도로여건 개선안 등 현안관계를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참여 위원들은, 지역사회 주요 치안문제에 대하여 깊이 공감하며, 우범지역 내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소재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응우옌 부 뚱(Nguyen Vu Tung) 주한 베트남 대사와 차담회를 가졌다.이날 차담회에는 방 시장을 비롯해 이채영 경기도의원, 시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했으며 광주시와 베트남 교류 협력 추진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광주시는 지난해 12월 6일 한국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방한한 응우옌 쑤언 푹 주석의 광주시 방문을 기념해 베트남의 날을 선포하고 교류의향서를 전달했다.이를 계기로 주한 베트남 대사관과 이채영 경기도의원의 협조로 베트남 흥옌성과 자매결연을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미사호수공원(망월천)을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17일부터 4월 25일까지 40일간 수목을 심는다.왕벚나무와 이팝나무는 직경 10~12㎝, 높이 4m 정도의 성목을 심어 올봄에도 일부 꽃을 볼 수 있고, 내년 봄에는 만개한 꽃무리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수목식재 공사는 시비 2억8천만원을 들여 기존 망월천 산책로 양쪽에 왕벚나무 198주를 새로 심어 왕벚나무 가로수길을 만들고, 기존 이팝나무(145주)를 활용해 신규 가로수길을 조성한다. 이현재 시장은 “가로수 조성사업의 전문성을
경기도, LH, GH, 하남도시공사가 오는 31일 하남교산지구 기업이전단지 조성과 관련한 환영영향평가 재협의 초안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오후 2시에 개최한다.이번 환영영향평가 재협의 초안은 환경부가 제기한 하남교산지구 공공주택지구에 편입하지 않고 별도의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할 경우 전략환경영향평가 재 실시와 공원녹지 비율 확보, 수질오염총량 문제에 대해 재협의에 따른 것이다.이에 국토부는 환경부가 제시한 재협의 내용에 대해 이미 기업이전단지는 이미 본단지로 편입했고 공원녹지 부분은 기존 24.9%에서 29.7%로 확대
4월 3일부터 지하철 5호선 배차간격이 6~7분대로 줄어든다.최종윤 국회의원에 따르면 출근시간대 상일에서 강동까지 가던 열차의 출발지를 하남검단산으로 변경해 2회 운행한다.퇴근시간대에는 방화에서 하남검단산으로 오는 열차 운행 횟수가 1회 늘어난다.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배차간격이 10분 이상에서 6~7분대로 줄어들 전망이다.
수석대교를 반대하는 미사강변총연합회 정경섭 회장, 미사강변시민연합 박여동 회장, 미사강변시민연합 정동연 부회장, 문수호 미사강변총연합회 미사2동 대표 등 총4명은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윤영석 위원장과 류성걸 여당 간사를 만나 지역주민 갈등만 조장하는 수석대교를 철회하고 최적의 왕숙 신도시 광역교통대책을 세워달라”며 건의서를 제출했다.이날 윤영석 위원장 및 류성걸 여당 간사와 함께한 면담에서 ”수석대교는 지난 2021년 10월 ‘지하철 9호선 남양주 연장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와 2022년 2월 ‘퇴계원~판교 수도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