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상산곡 기업이전단지 토지이용계획도
하남상산곡 기업이전단지 토지이용계획도

 

경기도, LH, GH, 하남도시공사가 오는 31일 하남교산지구 기업이전단지 조성과 관련한 환영영향평가 재협의 초안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이번 환영영향평가 재협의 초안은 환경부가 제기한 하남교산지구 공공주택지구에 편입하지 않고 별도의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할 경우 전략환경영향평가 재 실시와 공원녹지 비율 확보, 수질오염총량 문제에 대해 재협의에 따른 것이다.

이에 국토부는 환경부가 제시한 재협의 내용에 대해 이미 기업이전단지는 이미 본단지로 편입했고 공원녹지 부분은 기존 24.9%에서 29.7%로 확대했다.

수질오염총량에 대해서는 하남시와 협의중이며 향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하남광암기업이전단지 토지이용계획도
하남광암기업이전단지 토지이용계획도

 

한편 국토부는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이주자택지 위치에 대해서도 1안과 2안을 놓고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상산곡 기업이전단지는 소하천 활용을 통한 생태축 조성과 어둔이골천 폐지를 통한 토지이용율 효율화를 검토했다. 하지만 1안인 소하천을 활용한 생태축 조성으로 가닥을 잡았다.

광암 기업이전단지도 북서측으로 흐르는 하천의 완충역할을 위해 수변공원 계획을 수립했으나 분산배치로 인한 자연환경과의 연결성 부족으로 대안 1을 선택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환경영향평가와 같은 토지이용계획을 이번 재협의에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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