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서장 권기섭)가 광주시 한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로 차량을 타고 돌진해 어린이 등 3명을 다치게 한 운전자 검거에 기여한 최학선(하나은행 이천지점 과장) 씨를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된 최 씨는 지난 6월 7일 오후 3시 45분경 광주 곤지암 소재 아파트 단지 내에서 피의자 A씨가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놀이터와 인도에 있던 피해자들에게 돌진하여 충격한 것을 목격했다.이에 최씨는 재빠르게 피의자 A씨가 타고 있는 차량으로 다가가 꽂혀 있던 차량 열쇠를 빼앗아 범
광주시 목현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씨(광주시 29번)가 11일 오전 9시께 송정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한 것으로 파악돼 폐쇄 조치됐다.A씨는 이날 지난 9일 오후 3시 30분경 송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A씨는 민원인 1명과 함께 센터를 방문, 승강기를 타고 재난기금을 신청 후 돌아갔으며 센터에 머문 시간은 약 10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아울러, 센터 직원에 대한 밀접접촉자 및 자가격리 대상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이에 따라 광주시와 방역당국은 오전 9시부터 센터를 폐쇄, 현재는
광주도시관리공사(이하 공사)에 입사한 신규 채용직원 중 약 23%가 지난한 해동안 약 23%가 이직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공사에 따르면 각종 위탁사업 증가 및 조직개편 등을 이유로 지난해 70명이 신규 채용됐지만 이 중 16명이 1년도 안돼서 사직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공사가 자체 원인분석을 한 결과 7급 이상의 경력직의 경우 타 민간기업과의 연봉차이로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일반8급 신규 직원의 경우 대중교통이 불편한 본사의 출퇴근 문제로 이직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일반8급 신규직원의 경
광주시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노인양로·요양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등 노인거주시설 33개소와 장애인거주시설 24개소 총 57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코로나19가 수도권 감염으로 이어지고 관내 위치한 요양원에도 확진환자가 발생하면서 요양원 입소자 및 종사자까지 확진환자로 이어지고 있어 이를 차단하기 위해 실시했다.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 특별점검에서 시는 코로나19 감염병 관리책임자 지정, 비상연락체계 현행화,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 여부, 발열체크 여부,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직원
지난 5월 27일 오전 9시 17분경 광주소방서 현장대응단 소속 허남길 현장대응단장, 이동훈 소방위가 야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중 여주시 산북면 한 내리막 커브길에서 앞 차량이 전봇대를 들이박는 사고를 목격하고 신속한 구조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이 사고로 전봇대가 쓰러지면서 차량이 고압선에 깔리게 되자 이들은 즉시 차에서 내려 사고 차량 내부를 확인한 바 운전석에 끼어있는 노인 1명을 발견했다. 이들은 주변에 몰려든 시민들에게 119신고를 부탁하고, 뒤따라오던 윤성현 소방교(곤지암119안전센터)와 함께 요구조자를 신속하게 차
광주시가 코로나19 수도권 재확산 추세로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 운영을 진정 국면 시까지 휴관을 연장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당초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월 5일부터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운영을 중단했다. 이후 시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줄어들며 진정국면에 들어섰다고 판단, 지난 5월 18일부터 경로당 운영을 재개했으며 노인복지관은 5월 18일부터 경로식당만 부분운영 했다.그러나 최근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사례와 쿠팡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하는 등 수도권에 코로나19 재확산 추세로 이를 차단하기
광주시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한 점포가 1천개를 돌파했다.시가 추진하고 있는 착한 임대인 운동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임차인들에게 임대인이 건물 임대료를 자율적으로 인하하는 운동이다.시는 지난 4월부터 기관·사회단체장 주도의 ‘광주시 착한 임대인 범시민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업소별 인하율은 최소 10%에서 최대 100%까지, 인하 기간은 1개월부터 코로나 종료 시까지 감면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시가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한 점포의 임대료 인하율 및 기간을 분석한 결과 인하율은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가 ‘2020년 상반기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또한, 소속 청소년상담사 및 청소년 7명은 장관 및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광주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온 광주시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의 유공을 인정받아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으며 담당 팀장인 순미경씨가 개인표창을 수상했다.이와 함께 경기도지사 훈격으로 안유경(곤지암고) 학생이 효행부문에서 청소년상을, 서동현(강남대), 박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광주 '행복한 요양원' 에서 29일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4명의 확진자는 시설거주자 3명과 병원 관계자 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광주시에 따르면 방역당국이 본 요양원 시설 근무자 78명과 환자 114명을 대상으로 1차 40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시설입소자 3명과 병원관계자 1명이 최종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앞서 방역당국은 지난 28일 용인시 76번째 코로나19 확진자 A씨(68세, 여성,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가 이곳 요양보호사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돼 코호트 격리 조치를 내렸다.시 관계자는 “해당
광주시가 28일 요양보호사인 용인시 76번째 코로나19 확진자 A씨(68세, 여성,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동림리 거주)가 오포읍 능평리에 위치한 '행복한 요양원'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이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이날 행복한 요양원에 대해 코호트 격리를 발령하는 등 직원 및 환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들어갔다.현재 시설 근무자는 78명, 환자는 114명으로 방역당국은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 중으로 코호트 격리 상태에서 직원 및 환자 전원에 대한 증상발현 모니터링를 비
광주시가 광남동 분동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명칭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27일 반대서명 운동에 돌입했다.광남동 분동과 관련해 경계지역 재조정 및 명칭반대를 촉구하고 있는 태전고산발전협의회(회장 박대근)는 뜻을 같이 하고 있는 태전동 통장을 비롯한 아파트 입주자 대표들과 함께 금일부터 서명운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들은 “지금 광주시 행정구역 개편으로 인해 우리 태전동은 직리천을 기준으로 남과 북으로 분동될 예정”이라며 “이 과정에서 태전동 주민들의 의견은 수렴되지 않은 채 분동이 마무리 된다면 다시는 태전동이라는 행정동 명칭을 사용할
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통번역사로 일하고 있는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 정다연씨가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파악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정다연씨는 지난 17일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베트남 국적 A씨의 양성 판정 후 잠적 당시에도 3일 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방역당국과 협조해 A씨 뿐만 아니라 A씨와 접촉한 베트남인들과 일일이 통화하며 동선을 파악하는 등 접촉자 확인에 큰 공을 세웠다.또한, A씨와 접촉한 인천지역 베트남 거주자에 대해서도 자가격리 시 필요한 물품지원에 대한 설명을 통역하는 등 다각적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