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목현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씨(광주시 29번)가 11일 오전 9시께 송정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한 것으로 파악돼 폐쇄 조치됐다.

A씨는 이날 지난 9일 오후 3시 30분경 송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A씨는 민원인 1명과 함께 센터를 방문, 승강기를 타고 재난기금을 신청 후 돌아갔으며 센터에 머문 시간은 약 10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센터 직원에 대한 밀접접촉자 및 자가격리 대상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광주시와 방역당국은 오전 9시부터 센터를 폐쇄, 현재는 소독 및 방역을 완료한 상태로 6시간 경과된 오늘 오후 3시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다.

A씨는 광주시 27번 확진자 B씨의 밀접접촉자로 특히, B씨의 경우 활동이 반경이 넓고 밀접접촉자가 24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추가 확진자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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