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와 강남역(학동)을 연계하는 광역버스 9202번을 지난 23일부터 경기도 공공버스로 운행한다. 그간 광역버스 9202번은 민영제 운영에 따른 수요부족으로 8대로 운행이 감소되었으나 이번 경기도 공공버스 운행으로 11대로 정상운행된다. 경기도 공공버스는 입찰제 방식으로 경쟁을 통해 노선 운송사업자를 선정, 5~9년간 한정면허로 노선운영권을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공버스를 도입하면 적자의 일정 부분을 시가 보조해 시민들의 안정적인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9202번 광역버스의 경기도 공공버스 운행으로 감차, 배차지연
지난 19일 미사1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슬기로운 알바하남 청년포럼 소속 주민 등 약 30명이 호수공원 유수지 내 수생식물 200본을 식재했다. 미사지구 중앙에 위치한 미사 호수공원에는 물놀이장, 음악분수, 산책로, 공연장 등의 편의시설이 조성돼 있어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지만, 수질악화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있어왔다. 미사1동 주민으로 주민자치회 자문단에 속한 송명준 전북대 생태조경디자인학과 겸임교수는 “앞으로 수련 등 수생식물을 본격적으로 식재하고 관리한다면 수중정원 조성은 물론 수질개선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
하남도시공사가 3기 신도시 시행구역인 춘궁동 일원에 토지감정평가 현장조사실시를 한다. 이번 현장실사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 예정이며, 1차 현장실사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2차 현장실사는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며, 현장실사를 거쳐 11월 감정평가가 완료될 예정이다. 감정평가법인은 사업시행자 추천으로 ㈜가온감정평가법인, 토지소유자 추천으로 ㈜정일감정평가법인 두 군데가 선정됐다. 이번 현장실사에서는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조사를 실시하자는 차원에서 주민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담당자가 하남도시공사가 명기된 노랑색
교산지구 문화재 민․관․공 협의회가 구성됐다. LH공사가 개발사업을 진행하면서 민․관․공 협의회를 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산지구 문화재 민․관․공 협의회는 14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민․관․공 협의회에는 문화재청 2명, 하남시청 2명, 시의회 1명, 시행사인 LH공사 2명, GH공사 2명, 하남도시공사 1명, 하남역사박물관 1명, 하남문화원 1명, 하남문화유산지킴이 2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2019년 말경 하남문화유산지킴이가 민․관․공 협의회 구성을 제안해 하남시가 LH공사와 문화재청 등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석철호 이하 대책위)가 지장물조사를 원천 봉쇄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마찰이 예상된다. 대책위는 지장물조사와 관련 결사반대를 피력하는 현수막을 사업구역 곳곳에 내걸고 홍보전에 나서는 등 다음주 분과위원회에 이어 대의원 회의를 거쳐 금명간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대책위 관계자는 "현재 토지 감정평가만 진행되는 것으로 지장물 조사에 대해서는 협의된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또한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듣지 않고 지장물 조사에 동의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특히 "지장물 조사는 주
지난 6월 하남시행정사무감사에서 김은영 의원이 지적한 하남역사박물관 지적사항에 대한 하남시 특별감사에서 팀장급 2명에 대한 "훈계"처분됐다. 하남시 청렴감사관실은 지난 6월 말경 부터 하남역사박물관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해 유물기증 및 수장고, 대관료 관련 부분에 대한 감사를 벌였다. 감사결과 유물기증업무 부적정 여부, 수장고 출입일지, 유물출납대장 불일치, 비상용 열쇠관리 소홀 등 6가지 항목에 대해 주의 및 시정 등의 행정처분 했다. 하지만 김은영 의원이 제기한 공문서 위조 의혹 부분에 대해서는 조사의 한계로 인해 조사되지 않은
12일 제3기 신도시 교산주민대책위원회의 토지보상 감정평가 고유제를 시작으로 교산신도시 토지보상을 위한 토지감정이 시작됐다. 이번 토지감정은 LH공사와 하남도시공사가 공동시행사로 맡고 있는 하남교산신도시 공공주택지구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석철호, 이하 대책위) 사업구역으로 오는 21일까지 1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대책위에 따르면 현장감정은 ▶하사창동 ▶상사창동 ▶교산동 ▶항동 ▶춘공동 등 총 5개 권역으로 나뉘어 실시되며 각 권역에는 주민대책위 위원 1명도 참여하게 된다. 해당사업 구역은 지난 8월 7일 보상계획 공고·열람 이후
하남시 춘궁동 제3기 신도시 교산주민대책위원회는 지난 12일 광주향교에서 토지보상 감정평가 고유제(告由祭)를 봉행했다. 이날 고유제는 김상호 하남시장을 비롯한 최종윤 국회의원, 석철호 교산주민대책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감정평가사, 춘궁동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석철호 위원장은 “춘궁동 지역이 3기 신도시인 교산신도시 지구로 편입되면서 많은 진통을 겪었으나 이제는 토지보상 감정평가가 잘 되어 춘궁동을 떠나는 주민들이 더 이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기원하기 위하여 고유제를 봉행했다”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 감정
하남시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2020년 소셜벤처 경연대회’에 하남시에서 참가한 1개 팀이 일반부문 최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0년 소셜벤처 경연대회’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사회적 경제기업 모델 발굴 및 창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09년부터 개최되어 왔다. 이번 대회는 경기․인천 권역대회를 거쳐 전국대회에 진출한 16개 팀 중 7개 팀이 입상했고 하남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기초 및 심화과정을 수료한 ‘스펙트럴비전’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스펙트럴비전’팀은 폐플라스틱이 재활용되지 못하고
하남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에서 기초 하수도분야 91개 지방하수도공기업 중 우수 등급인 ‘나’등급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분야 등을 평가해 5개 등급으로 나눈다. 시는 2017년 지방공기업 출범 후 처음 받은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 하수도공기업은 ▲철저한 하수처리장 운영관리와 ▲찾아가는 생활민원 서비스를 위한 공공하수도 및 하수시설 유지관리 ▲장마와 태풍기간 중 하수관로 준설활동 및
제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안)」에 지하철 9호선 미사 연장안이 포함된것으로 확인됐다. 하남시는 7일 긴급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남양주 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안)」이 연내 확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별도로 9호선 연장 관련「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기획재정부에 신청했다는 것을 국토교통부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남양주 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안)」에 9호선 미사 연장이 포함되는 것이 상위계획 반영, 타당성 통과, 재원 확보 방안 등에서 유리해 미사까지 9호선을 가장 빠르
하남시의 수석대교 건설 조건부 동의 등 발표와 관련해 미사강변시민연합(공동대표 정경섭, 이하 미사연합)이 "하남시장 김상호는 미사 시민을 버렸다", "미사 시민도 김상호 시장을 버리겠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미사연합은 지난 3일 대표단 회의를 열고 ▶시민 동의 없는 수석대교 건설 발표 ▶유치원 및 초중고 통합학교 추진 ▶지하철 9호선 건설 문제 등 미사지구와 관련된 주요 사항에 관해 논의했다. 미사연합이 발표한 호소문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하남시장이 민의를 저버린 채 기습적으로 수석대교를 발표하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며
지난 23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시행 구역 주민추천 감정평가사 동의서 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하남교산지구 고향지키기 주민대책위(이하 고향지키기)가 제출한 동의서만 접수해 감정평가사를 선정했다. GH는 지난 25일자로 (주) 경일감정평가법인 선정을 고향지키기에 통보했다. 한편 고향지키기는 지난 23일 동의서 529장을 GH 사무실에 접수했다. 타 대책위도 같은날 접수 마감전인 5시 58분에 접수를 했으나 과반수인 507장 이상이 되는지와 신분증 및 법인등록증 등이 첨부되었는지를 확인한 결과 서류미비 등의 이유로 반려된 것으로 알려졌
하남시가 한강교량(수석대교) 건설 조건부 동의 발표와 관련해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에 대한 반박 자료를 배포했다. 지난 28일 하남시는 '신설 한강교량 및 4개 교통대책 동시 추진 입장 국토부에 전달'에 대한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보도자료 배포 이후 논쟁이 일자 시는 '이건 이렇습니다' 코너를 통해 반박했다. 우선 ‘한강교량 선동IC 접속안을 시가 일방적으로 발표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에 대해 2018년 12월 한강교량 신설안이 발표된 이후 국토부, LH, 우리시는 2020년 8월까지 총 17회의 주민설명회 및 토론회를 개
하남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집·학교 휴원·휴교 등으로 가중된 학부모의 돌봄·양육부담 완화를 위해 아동양육 지원금을 한시적으로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급대상은‘아동수당 수급 대상(`14.1~`20.9 출생아)’이며, 지원금액은 아동 1인당 20만원이다. 관내 수혜 대상자는 1만8893명, 총 37억원 규모로 지원은 별도의 신청 없이 아동수당 수급계좌를 통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석 명절 전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라며, “아동 양육 가구의 경제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제3기신도시 건설과 함께 국토부가 추진하는 신설 한강교량을 9호선 조기개통 등 4개 미사 교통대책과 동시 추진을 전제로 동의한다는 입장을 결정하고 국토교통부에 관련 의견을 전달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에서 2018년 12월 3기 신도시 광역교통대책으로 선동IC에 접속하는 한강교량 신설을 발표한 이래, 하남시는 국토교통부에 한강교량 위치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하였고 국책사업으로 신설이 불가피하다면 하남시 선 교통대책 수립을 요구한바 있다. 이후 LH는 6월 9일 주민설명회, 8월13일 전문가토론회를 통해 하남시 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오수봉 전 하남시장이 벌금형으로 감형됐다. 24일 수원고법 제6형사부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오 전 시장에 대해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 지난 2018년 1월, 산불감시원 채용과정에서 오 전 시장이 13명의 응시자 명단을 비서실장을 통해 담당부서에 넘겼다는 것이 법원 다툼의 핵심이었다. 오 전 시장은 "고엽제 전우회 회원과 비정규직 회원 등 고령이면서 사회적 약자들이 산불감시원 채용 과정에서 불이익을 없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허용하
하남시 보건소에 신분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시민이 88만6170원이 든 기부금 봉투와 편지를 놓고 간 훈훈한 사실이 알려졌다. 24일 시에 따르면 며칠 전 한 시민이 코로나19 방역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을 위해 써달라는 내용의 손편지와 함께 기부금이 든 봉투를 보건소 입구에 놓고 사라졌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편지를 통해 “에어컨도 없는 야외 진료소에서 무겁고 무더운 방호복을 입고 희생하는 의료진과 직원 여러분들이 진정한 이 나라의 영웅”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정말 힘들지만 이렇게
하남교산공공주택지구 주민대책위원회(이하 천현대책위)와 전격적으로 통합을 이룬 하남교산지구 고향지킴이 주민대책위(이하 고향지킴이)가 23일 감정평가자 선정을 위한 주민동의서 529건을 제출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두 대책위가 각각 제출한 주민동의서에 대해 보완을 요청한 지 9일만에 위임장 및 서류 미비부분을 보완해 제출한 것. 고향지킴이와 천현대책위는 그동안 각 대책위별로 주민동의서를 받아 제출했다. 고향지킴이는 지난 8월 28일 토지주 등 전체 1,000여명 대상자 중 509명의 동의서를 제출했고 천현대책위는 9월 9일 소유자수 9
24일 새벽 12시 18분 경 하남시 서하남로(춘궁동) 과일 및 식자재 창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창고 329㎡가 소실됐다. 하남소방서에 따르면 과일 및 식자재 창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 17대 소방인원 41명을 동원해 진압했다. 최초 목격자 원모씨(남)에 의하면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타는 냄새를 인지하고 살펴보니 건물 지붕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여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하남소방서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천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24일 화재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