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새벽 12시 18분 경 하남시 서하남로(춘궁동) 과일 및 식자재 창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창고 329㎡가 소실됐다.
 
하남소방서에 따르면 과일 및 식자재 창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 17대 소방인원 41명을 동원해 진압했다.
 
최초 목격자 원모씨(남)에 의하면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타는 냄새를 인지하고 살펴보니 건물 지붕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여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하남소방서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천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24일 화재조사 합동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창고건물 329㎡와 과일, 과일포장재, 식자재 등이 소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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