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1일 2021년도부터 2030년까지 한강수계 제2단계 수질오염총량제가 경기도로부터 승인됐다. 수질오염총량제는 수계를 단위 유역으로 나누고 단위 유역별로 목표 수질을 설정한 후 설정된 목표 수질을 달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오염물질의 배출(허용)총량을 정해 관리하는 제도이다. 시는 오염총량관리제가 전국 처음으로 시행된 지역으로 그동안 임의 제1단계(03년~07년), 2단계(08년~12년)를 거쳐 의무 제1단계(13년~20년)를 마무리하면서 매년 이행평가를 통해 단위 유역별 목표 수질과 할당부하량을 준수하면서 지역개발사업을
광주시가 상습정체 구간인 광주대로를 민간 개발사업을 통해 개선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경안동, 쌍령동 주변의 상습정체 구간을 비예산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시는 경안동 및 쌍령동 주변 개발사업의 공공기여를 통해 경안교 확장 및 추가 경안1교 신설, 광주IC 연결로 정비 및 개설, 청석로 확장, 푸르지오 앞 교차로 입체화 등 1천억원 이상의 교통개선 사업비를 마련 중이다. 교통개선 사업비는 광주대로 상습정체 도로 개선을 위해 이미 추진 중인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쌍령근린공원 민간공원특례사업의 교통영향
광주시가 25일 ‘너른골 자연휴양림(힐링타운)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유영두 도의원, 주임록 시의회 의장, 퇴촌면 이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퇴촌면 우산리 산279-1 일원에 조성하는 너른골 자연휴양림(힐링타운) 조성사업은 오는 2023년 상반기까지 실시설계용역 준공 및 경기도로부터 자연휴양림 조성계획 승인을 받아 2024년 12월 조성공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방 시장은 “너른골 자연휴양림(힐링타운) 조성사업이 일정대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최대한 노력할 것”
특별재난지역 중앙합동조사단 조사본부가 광주시청 지하 상황실에 설치돼 오는 31일까지 합동 조사에 들어갔다. 행정안전부, 중앙부처, 경기도 등 50여명으로 구성된 중앙합동조사단은 성남시, 용인시, 광주시, 여주시, 양평군 등 수해 피해를 입은 도내 5개 시‧군을 대상으로 피해 현장실사를 통해 정확한 피해 규모와 복구비 현황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광주시는 피해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50~80%를 국비에서 추가 지원받게 되며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요금 감면 등 일반 수해지역 지원항목
광주시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사유시설에 대해 복구계획 확정 전에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현재까지 인명피해, 주택 전파·반파·침수를 비롯해 농경지·농작물 피해 등 총 1천3건의 사유시설에 대해 예비비 약 21억원 규모의 재원을 투입해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할 예정이다. 재난지원금은 세대주·세대원 중 사망·실종자가 있는 경우 최대 2천만원, 주택의 경우 유실·전파 1,600만원, 반파 800만원, 침수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방세환 시장은 “사유시설에 대해 피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다. 광주시에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617㎜에 달하는 비가 내렸으며 이로 인해 남한산성면, 퇴촌면 일부 마을이 고립되는 등 공공시설 782건, 사유시설 479건 등 총 1천261건의 피해와 이재민 567명이 발생했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침수지역에 자원봉사자, 공무원, 군부대 등 3천899명의 인력을 지원했으며 주요 도로는 긴급히 응급 복구를 완료했다. 그 외에도 마을안길, 소규모시설 등 응급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1일
광주시 곤지암읍이 오는 27일 개최 예정이었던 ‘2022년 제1회 곤지암소머리국밥축제’를 전면 취소했다. 이번 축제 취소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연일 이어진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해 관내에서도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곤지암소머리국밥축제위원회는 지난 18일 긴급회의를 개최해 수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불편과 슬픔에 공감하고 수해피해 복구를 위해 축제 취소를 최종 의결했다. 강명원 읍장은 “광주시 도자기엑스포축제, 곤지암 민속오일장과 연계해 다양한 행사와 유명가수 초청공연 등을 마련했으나 시민의 안전이 우선이기에 행
광주시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어 전 직원이 동원되어 복구지원 작업이 진행 중이다. 피해 규모가 큰 만큼 피해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조속한 시일내에 복구를 완료하기 위해 드론을 동원하여 산골짜기 등 세세한 부분까지 재해위험지를 확인 중이며 산사태 발생지역의 원인 분석과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드론 조종자 국가자격증을 보유한 전담팀 직원 4명이 드론을 띄워 실종자 수색 지원과 수해 피해가 심각한 목현동과 직동, 퇴촌면, 남종면, 남한산성면 일원에 산사태 피해상황과 재해위험지역의 촬영
육군 제55사단 장병들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에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적극적인 대민지원에 나서고 있다. 사단은 집중호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자 지난 10일부터 광주시, 성남시, 용인시 등 지자체와 연계하여 일 평균 70여 명의 장병을 지원하고 있으며 주말 및 휴일에도 병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사단은 12일 현재, 광주시 탄벌동, 퇴촌면 일대와 성남시 탑골공원, 중원구 도촌동 일대, 용인시 모현읍 일대에서 산사태로 내려온 토사 제거와 붕괴우려지역 긴급보강, 침수 가옥 정리, 구조물 붕괴 잔해 제거, 퇴적물 청소와 배수로 정리
광주시는 시민들의 심야 귀갓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8일 경기도 공공버스 500-2N번을 개통(기존 500-2번 노선과 동일)하고 새벽 1시(서울 출발기준)까지 연장 운행을 개시했다. 시는 최근 경기도에서 추진한 광역버스 심야 연장 운행 시범사업에 참여했으며 지난 7월 경기도와 서울시 협의를 거쳐 광주시의 경우 500-2N번이 최종 선정됐다. 이로 인해 심야시간 서울 내 거점지역에서의 관내 접근성을 강화함으로써 광주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이 기대된다. 이번 개통된 500-2N번 광역버스 노선은 동원대를 기점으로 모란역,
지난 8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광주시가 누적 강수량 546mm를 기록해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광주시에서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2명이 중상을 입는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35세대 97명이 일시대피하는 등의 피해도 발생했다. 경기도 전체에서는 총 10명의 사망자, 실종자, 부상자가 발생해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목현동 버스정류장 유실로 1명이 사망하고 목현동에서 급류에 휩쓸려 2명이 실종됐고 직동 옹벽 유실로 인해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밖에도 화성시 1명,
8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광주시 쌍령하이츠빌정류장 붕괴로 1명이 사망하고 광주 직동IC 옹벽 붕괴로 인해 2명이 중상, 실종 2명의 피해를 입었다. 경기도에 따르면 광주시가 8일 23시 14분 부터 00시 14분까지 시간당 강수량이 101.5㎜를 기록했다. 광주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398㎜의 비가 내렸다. 한편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여주 398.5㎜, 광주398㎜, 양평396㎜, 의왕 391㎜, 광명 352㎜, 성남334㎜, 과천 317.5㎜의 강수량을 기록했다.직동IC 인근 산사태로 인한 사망사고는 교통사고로 판정해
광주소방서(서장 서병주)는 26일 오전 지역 주민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안전한 미래 구현을 위한 광남119안전센터 개청식 행사를 개최했다. 태전동 450-5번지에 지어진 신청사는 직동 물류단지와 태전지구 조성으로 소방수요가 급증해 원활하고 효과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부지면적 2,683㎡, 연면적 998㎡, 지상2층의 규모로 소방차량 3대와 22명의 소방공무원이 배치돼 이 지역의 안전을 책임 지게 된다. 이날 개청식에는 소병훈 국회의원,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 임창휘 도의원, 이자형 도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지난 2021년 6월 19일부터 통행제한을 실시한 팔당물안개공원 귀여보행교의 보수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7월 18일 전면 개통한다. 팔당물안개공원 귀여보행교는 2021년 5월 교각의 수직균열이 발생해 긴급안전점검, 정밀안전진단(2021년 5월 ~ 10월)을 실시했다. 그 결과 교각기둥 18개소 중 16개소에 수직균열이 발생해 교량 교각의 평가등급이 E등급(불량)으로 판명됐다. 평가등급 E등급 산정에 따라 2021년 12월까지 실시설계를 진행해 항만(해안) 보수공사에 사용되고 있는 고강도 유리섬유 판넬을 기존교각과 일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경안근린공원 등 13개소의 광주시 관내 공원에 물놀이장을 오는 7월 19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이날부터 오는 8월 21일까지 문을 열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원 내 물놀이장에는 바닥분수대, 조합놀이대, 각종 분수시설물 등의 놀이시설이 있으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각 물놀이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정기 청소와 수질검사,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주 월요일 또는 우천시 휴장한다. 박남수
광주소방서(서장 서병주)는 최근 광주광역시 공동주택 옥내소화전 관창 수백개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있었다며 관창 분실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옥내소화전은 화재 발생시 관계자 등에 의해 초기화재를 진압하려는 목적으로 설치 된 설비로, 만일 관창이 없어 소화를 할 수 없게 될 경우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 이에 광주소방서는 도난 예방을 위해 ▲관내 공동주택 129단지 안내문 발송 ▲소방특별조사, 자체점검 등 민원인 방문 시 안내 ▲소방서 홈페이지, 언론보도, SNS 등을 통해 집중홍보를 추진 중이다. 서병주 광주소방서장은
광주소방서(서장 서병주)가 지난 2일 오후 12시 16분경 초월읍 대쌍령리 곤지암천 돌다리를 건너던 50대 남성이 장마로 불어난 물에 휩쓸려 고립된 것을 구조했다.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광주소방서 119구조대(소방위 홍효기, 소방장 강진석, 소방교 박창균, 소방교 조준호, 소방사 정석현)는 신속하게 도착해 수초를 붙잡고 버티던 50대 남성을 로프와 구명환 활용하여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날 출동한 119구조대 홍요기 소방위는 “사고 장소는 장마로 인해 유속이 빠르며 곳곳에 수심이 깊어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건너는 것은
광주시는 27일 ‘광주역~태전지구 자전거도로 시범사업(1단계 1구간)’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은 신동헌 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자전거 동호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열렸으며 자전거도로 개통 축하 테이프 커팅 후 자전거 라이딩이 이어졌다. 이번 개통 구간은 자전거도로 시범사업 구간 중 광주역에서 담안2교 구간으로 연장 1.44㎞, 폭 3~4m로 총 사업비 17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4월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신 시장은 “이번 1단계 1구간 자전거도로 개통과 함께 올해 10월 1단계 2구간(담안2교~태봉교) 자전
광주경찰서(서장 조용성)는 보이스피싱 범죄 현금 수거책 검거에 기여한 택시기사 A(61·남)씨를 '피싱지킴이'로 선정하고 표창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택시기사 A씨는 지난 3월 15일 자신이 태운 승객이 중간 경유지에서 누군가로부터 돈을 건네받고 다시 택시에 탑승한 후 은행 현금 인출기 앞에서 하차 요구하자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임을 직감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즉시 출동하여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송금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택시 승객 B씨를 검거하고 현금 1,690만원을 압수했다. 이날 검거된 B씨는 전화금융사기단의 현금수거
광주시 퇴촌면은 지역 특산물 축제인 ‘퇴촌 토마토 축제’ 대신 ‘토마토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한다. 퇴촌면은 매년 6월 ‘퇴촌 토마토 축제’를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 여파로 3년 연속 축제를 개최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퇴촌면은 농민들의 판로 축소로 인한 시름을 덜기 위해 ‘퇴촌 토마토 팔아주기 운동’으로 전환한다. ‘토마토 팔아주기 운동’은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 진행되며 행사기간 동안 퇴촌토마토 4㎏ 1만5천원, 퇴촌방울토마토 2㎏을 1만5천원에 판매한다. 구매 신청은 퇴촌면 행정복지센터(760-4959), 퇴촌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