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주민대책위원회(비대위원장 이강봉, 이하 대책위)가 금액 산정 불만 등을 이유로 당초 이번달 말로 예정됐던 대토신청 마감일을 4월 30일로 연기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대책위는 대토보상 계획의 경우 용적율과 건폐율 등이 공고 되어 있지도 않고 금액 또한 어처구니없는 금액으로 산정됐다며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특히, 대책위는 대토보상과 관련해 재검토 후 대책위와 협의를 통해 추진하자고 요구하기도 했다. 17일 오후 LH공사 관계자 등은 대책위 사무실을 찾아 대토보상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하자고 했으
하남시는 풍산동 소재 코스트코 하남점 직원 확진 발생에 따른 전수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매장 직원 1명이 지난 9일 양성 판정을 받은 후 11일 또 다른 직원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추가 확산 우려가 있자, 나머지 직원 351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직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시는 즉시 역학조사를 실시해 접촉자를 분류하고 자가격리 등 조치하는 한편, 해당 매장은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매장은 지난 12일 오후부터 14일까지 자체적으로 일시 휴점했다.
하남시 청렴감사관이 모 동장 등 직원 3명과 근무시간 음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동장은 지난 10일, 통장 등 주민대표와 함께 한 점심자리에서 음주를 시작했고, 오후 근무시간까지 음주를 이어간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시는 즉시 해당 동장을 직위해제하고, 상세한 사실관계 조사 등 감사에 착수했다.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해 합당한 징계 조치를 취하고, 조사 결과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하남시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 대상자의 68.85%가 접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12일 17시 기준 우선접종 대상자 1,576명 중 1,085명이 접종을 받았다. 접종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다. 시는 지난 2일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현재 요양병원 6개소 대상자 627명 중 617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지난 9일부터는 병원 7개소 보건의료인 등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 대상자 267명 중 254명이 접종했다. 그리고 지난 11일에는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미사보건센터에서도 접종을 시작했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전 직원까지 대상을 확대, 토지거래 전수조사에 들어간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도시개발사업 담당부서 전 ‧ 현직 공무원 및 하남도시공사 전 직원 명단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감사부서 주관 아래 세무 ‧ 토지관리 부서 등과 합동조사반을 구성하기로 했다. 전수조사 대상은 시청 전 직원 1100여명이다. 조사범위는 교산신도시 발표일 5년 전인 2013년 12월부터 현재까지의 토지 거래 등 소유 현황이다. 김상호 시장은 “신
더불어민주당 하남지역위원회 최종윤 위원장이 최근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최종윤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지역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를 잘 살피지 못한, 제 불찰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또한 "민주당에서는 당 차원의 윤리감찰단을 꾸려 해당 시의원에 대한 의혹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불법적이고 비윤리적인 행태에 무관용으로 대처한다는 원칙 하에,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차명 투기 여
대법원이 오수봉 전 시장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대해 최종 '상고기각'해 출마의 기회를 잡게 됐다. 검찰은 2019년 6월 오수봉 전시장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죄로 기소했다. 또한 산불감시원 담당부서 공무원 A과장과 B팀도 함께 기소했다. 지난해 4월 열린 1심 재판부인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형사2단독) 오 전 시장에게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하남시 A과장과 B팀에게도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바 있다. 같은 해 9월에 열린 항소심에서는 오 전 시장에게 벌금 1,000만
하남시의원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에 대해 경기남부청이 수사를 진행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경기남부청은 최근 LH공사 직원의 신도시 땅 투기 의혹에 대해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하남시의원의 땅투기 의혹에 대해서도 들여다 볼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남부청 관계자는 "수사에 돌입한다면 이행강제금 미 부과에 대해 집중적으로 들여다 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내부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최근 서울신문 등 언론에서 하남시의원에 대해 땅 투기 의혹이 불거져 해당 의원이 곤혹을 치루
최근 LH공사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내 투기 의혹이 불거지자 하남시도 공직자와 하남도시공사 지원에 대한 전수 조사를 벌이기로 결정했다. 하남시에 따르면 그동안 많은 고민을 해왔지만 투기 의혹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어 전수조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공무원 노조와 협의를 거쳐 오늘 오후에 부시장과 각 국장들의 회의를 거쳐 조사 방법을 논의해 진행하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하남시 공직자의 특성을 고려해 전수조사에 대한 고민을 이어왔다.
국토부가 하남교산지구 기업이전대책 부지인 '하남광암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환경영향평가 결정에는 광암동 일원 283,206㎡ 규모로 LH공사가 하남교산지구 내 기존 공장·제조업소 및 물류·유통기업 등의 지속적인 영업활동 유지와 산재되어 있는 기업들의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자 기업 이전을 위한 공공주택지구 조성을 목적으로 지난 1월 26일 지구 지정을 위한 공람에 들어간 바 있다. 국토부가 제시한 광암동 토지이용계획 구상(안)은 1,2안 모두 위치는 변경된 것이 없으나 1안에는 산업시설 12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주민대책 위원회(이하 주민대책위)가 지장물조사 등 보상절차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주민대책위는 5일자로 LH공사 하남사업본부장 앞으로 지장물조사 등 보상절차 중단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주민대책위는 중단 요구 이유에 대해 "광명시흥 지구에 편입되는 토지 등에 수도권에 근무하는 귀 공사의 임직원들은 투기 목적으로 직원 14명과 이들의 배우자·가족이 10필지 2만3천29㎡(약 7천평)를 100억원 가량에 매입한 것으로 밝혀져 엄청난 사회적 파장과 함께 전 국민들에게 크나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며 "허탈함을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신장2동 주민자치공동체 ‘하남숲 상상아트 연구소(대표 임숙자)’가 경기도 마을자치 공동체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주민이 스스로 참여해 지역 네트워크를 구성, 마을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20일까지 공모에 참여한 시·군 33개 공동체 제안서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지난 3일 총 15곳을 선정했으며, 하남시는 올해 처음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하남숲 상상아트 연구소’는 신장
경기도가 지난 1월 19일자로 하남시에 배정됐던 그린벨트 해제 총량 약 100만평을 전량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지난 19일자로 '해제총량 조정결과' 공문을 통해 전량회수한다고 공문을 발송했다. 다만 향후 시.군이 요청 할 경우 재 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경기도가 그린벨트 해제 총량을 회수 함에 따라 미군부대 공여지 개발과 H2프로젝트 개발시 경기도로부터 그린벨트 해제를 요청해야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하남시 관계자는 "미군부대 공여지 개발과 H2프로젝트 개발 사업시 경기도로 부터 재배정 받아 진행하면
하남소방서(서장 유병욱)는 3일 2021년 2월 중 하남시에서 발생한 화재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화재발생 총 건수는 19건이며, 인명피해는 경상자 1명 발생했다. 화재 대상별로 살펴보면 비주거화재(비닐하우스 3, 창고 2, 공장 2, 야외 등 2)가 12건(65%)으로 가장 높았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이 11건(57%)으로 가장 높았으며, 특히 부주의 요인 중 담뱃불과 관련된 화재발생이 8건(42%)으로 가장 빈도가 높아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유병욱 하남소방서장은 “2021년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사업을 적극
3일 오후 하남교산지구 원주민 재정착을 위한 임시거주지 공급 방안 주민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원주민을 위한 임시거주지를 하남문화예술회관 인근 200세대와 선린촌 내 600세대 등 총 800세대 공동주택을 건립하는 안이 논의됐다. 하남시는 임시거주지 건립사업과 관련해 올해 공사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3년 12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임시거주지 건립안에 대해 LH공사가 아직까지 '확답'을 내놓고 있지 않아 이날 대책위로부터 비난의 목소리를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주자택지 위치선정과 관련해 대책위 관
2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서 하남시는 우선접종대상인 요양병원 입원자 중 미사강변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재활환자(50세, 남)가 첫 접종을 받았다. 접종은 예진표 작성, 의사 예진, 접종, 이상반응 모니터링 순서로 진행됐으며, 김상호 하남시장과 구성수 보건소장 등이 방문해 참관했다. 김 시장은 첫 접종을 받은 시민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의료진과 종사자에게는 격려를 표했다. 김 시장은 “하남시 첫 백신 접종이 이뤄지면서 일상으로의 회복이라는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정부 방향에 맞춰 향후 백신 수급과 관리, 접
하남시 백년도시위원회 2기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백년도시위원회 2기 위촉식 및 첫 정기회의를 줌 온라인을 통해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달 ▲일자리경제 ▲복지교육 ▲안전도시 ▲교통환경 ▲자치행정 등 5개 분과, 30명으로 구성된 백년도시위원회 2기(이하 ‘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이날 위촉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전달한 위촉장을 영상으로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어 2기 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2기 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으로는 황보현우 위원이 참석 위원들의 만장
하남소방서(서장 유병욱)는 25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안에서 어린이를 우선 보호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1단(일단) 멈춤, 2쪽(이쪽) 저쪽, 3초 동안 4고(사고)예방’이라는 교통안전 메시지를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을 통해 전파하는 방식이다. 유병욱 하남소방서장은 “
김상호 하남시장(하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24일 대시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다음 달 2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 시장과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 김영철 공동위원장은 하남시 백신 확보 상황, 접종계획 및 시민 협조요청 사항 등에 대해 브리핑했다. 김 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접종 대상은 만 18세 이상 24만 명으로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접종 대상의 70%인 17만 명을 접종하는 것이 목표”라며, “3월 2일부터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 접종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어 “11일부터는 요양
19일 하남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총 9명의 응모자 중 5명을 면접 대상자로 선정했다. 1차 서류전형에 합격자는 석O영, 김O철, 김O남, 최O만, 황O만 등 5명이다. 면접일은 오는 25일 하남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갖는다. 면접을 통해 최종 2명을 선정해 하남시장이 1명을 임명하게 된다. 도시공사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