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시행 구역 주민추천 감정평가사 동의서 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하남교산지구 고향지키기 주민대책위(이하 고향지키기)가 제출한 동의서만 접수해 감정평가사를 선정했다. GH는 지난 25일자로 (주) 경일감정평가법인 선정을 고향지키기에 통보했다. 한편 고향지키기는 지난 23일 동의서 529장을 GH 사무실에 접수했다. 타 대책위도 같은날 접수 마감전인 5시 58분에 접수를 했으나 과반수인 507장 이상이 되는지와 신분증 및 법인등록증 등이 첨부되었는지를 확인한 결과 서류미비 등의 이유로 반려된 것으로 알려졌
하남시가 한강교량(수석대교) 건설 조건부 동의 발표와 관련해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에 대한 반박 자료를 배포했다. 지난 28일 하남시는 '신설 한강교량 및 4개 교통대책 동시 추진 입장 국토부에 전달'에 대한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보도자료 배포 이후 논쟁이 일자 시는 '이건 이렇습니다' 코너를 통해 반박했다. 우선 ‘한강교량 선동IC 접속안을 시가 일방적으로 발표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에 대해 2018년 12월 한강교량 신설안이 발표된 이후 국토부, LH, 우리시는 2020년 8월까지 총 17회의 주민설명회 및 토론회를 개
하남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집·학교 휴원·휴교 등으로 가중된 학부모의 돌봄·양육부담 완화를 위해 아동양육 지원금을 한시적으로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급대상은‘아동수당 수급 대상(`14.1~`20.9 출생아)’이며, 지원금액은 아동 1인당 20만원이다. 관내 수혜 대상자는 1만8893명, 총 37억원 규모로 지원은 별도의 신청 없이 아동수당 수급계좌를 통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석 명절 전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라며, “아동 양육 가구의 경제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제3기신도시 건설과 함께 국토부가 추진하는 신설 한강교량을 9호선 조기개통 등 4개 미사 교통대책과 동시 추진을 전제로 동의한다는 입장을 결정하고 국토교통부에 관련 의견을 전달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에서 2018년 12월 3기 신도시 광역교통대책으로 선동IC에 접속하는 한강교량 신설을 발표한 이래, 하남시는 국토교통부에 한강교량 위치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하였고 국책사업으로 신설이 불가피하다면 하남시 선 교통대책 수립을 요구한바 있다. 이후 LH는 6월 9일 주민설명회, 8월13일 전문가토론회를 통해 하남시 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오수봉 전 하남시장이 벌금형으로 감형됐다. 24일 수원고법 제6형사부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오 전 시장에 대해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 지난 2018년 1월, 산불감시원 채용과정에서 오 전 시장이 13명의 응시자 명단을 비서실장을 통해 담당부서에 넘겼다는 것이 법원 다툼의 핵심이었다. 오 전 시장은 "고엽제 전우회 회원과 비정규직 회원 등 고령이면서 사회적 약자들이 산불감시원 채용 과정에서 불이익을 없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허용하
하남시 보건소에 신분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시민이 88만6170원이 든 기부금 봉투와 편지를 놓고 간 훈훈한 사실이 알려졌다. 24일 시에 따르면 며칠 전 한 시민이 코로나19 방역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을 위해 써달라는 내용의 손편지와 함께 기부금이 든 봉투를 보건소 입구에 놓고 사라졌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편지를 통해 “에어컨도 없는 야외 진료소에서 무겁고 무더운 방호복을 입고 희생하는 의료진과 직원 여러분들이 진정한 이 나라의 영웅”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정말 힘들지만 이렇게
하남교산공공주택지구 주민대책위원회(이하 천현대책위)와 전격적으로 통합을 이룬 하남교산지구 고향지킴이 주민대책위(이하 고향지킴이)가 23일 감정평가자 선정을 위한 주민동의서 529건을 제출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두 대책위가 각각 제출한 주민동의서에 대해 보완을 요청한 지 9일만에 위임장 및 서류 미비부분을 보완해 제출한 것. 고향지킴이와 천현대책위는 그동안 각 대책위별로 주민동의서를 받아 제출했다. 고향지킴이는 지난 8월 28일 토지주 등 전체 1,000여명 대상자 중 509명의 동의서를 제출했고 천현대책위는 9월 9일 소유자수 9
24일 새벽 12시 18분 경 하남시 서하남로(춘궁동) 과일 및 식자재 창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창고 329㎡가 소실됐다. 하남소방서에 따르면 과일 및 식자재 창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 17대 소방인원 41명을 동원해 진압했다. 최초 목격자 원모씨(남)에 의하면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타는 냄새를 인지하고 살펴보니 건물 지붕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여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하남소방서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천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24일 화재조사
하남시가 하남도시공사에 광역교통시설부담금 17억여원을 추가로 부과하지 않은 것이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다. 23일 감사원에 따르면 하남시는 실시계획 변경인가를 하면서 임대주택용지가 분양주택 용지로 변경되는 등 부담금이 증액되는 사유가 발생한 때에는 납부고지서를 지체 없이 재발급해 증액된 부담금을 부과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는 것. 감사결과 하남시는 2016년 2월 16일 하남도시공사로부터 A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개발계획(5차) 및 실시계획(4차)의 변경 인가 신청을 받아 이를 인가하는 과정에서 B과는 2016년 3월 3일 인가
하남도시공사는 지난 8일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선정하는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에 선정됐다.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은 우수한 자율혁신과제를 제출한 지방공기업을 선정하는 것으로, 2020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 각 지방공기업이 제출한 382개의 자율혁신과제를 대상으로 총 세 차례에 걸친 심사 후에 30개 지방공기업이 선정됐다. 이번 최종 선정은 사회적 책임 경영 기반 확립, 참여와 협력의 민주적 경영체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적극행정 확산 및 경영혁신 4가지 주제 중 각 주제별로 우수한 사례를 선정한 것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하남시 주민자치회가 출범한다. 하남시는 지난 22일 미사1동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 선정된 총 5개(천현, 신장1, 신장2, 덕풍3, 미사1)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회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열린 미사1동 주민자치회 발대식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2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위원 실천 선언문 낭독 ▲주민자치회 출범 퍼포먼스 ▲주민자치 특강이 진행됐다. 시는 올해 3월부터 하남시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위원 후보자 및 주민자치교실 수강생을
하남시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보호구역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초등학교 앞 도로에 ‘시간제 차량통행제한’을 시범 실시한다. ‘시간제 차량통행제한’이란 많은 아이들이 등교하는 시간에 차량진입을 제한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정책이다. 이번 시범 도입하는 곳은 동부초등학교 앞 도로 1개소로 지난 21일부터 전면 시행되어 아이들이 등교하는 평일 오전 8시30분부터 9시까지 30분간 차량통행이 제한된다. 시 교통정책과장은 “관내 어린이 교통사고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