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집에서 거주하고 계시는 위안부피해자가운데 한 분인 이옥선 할머니가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93세사회복집법인 나눔의집은 속리산 이옥선 어르신께서 지난 밤 9시 44분경에 분당제생병원에서 유명을 달리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1928년(주민등록상 1930년) 대구에서 태어나 14세 되던 해 1942년 일본인으로부터 취직을 시켜주겠다는 권유를 받고 중국으로 강제 연행되어 3년간 일본군위안부피해자의 고된 삶을 살았다. 1981년 귀국하여 1991년 위안부피해자임을 밝혔던 고 김학순에 이어 2년 뒤 1993년 한국정부에 위안부 피해사실을
국토교통부가 하남시 하산곡동에서 남양주~포천을 잇는 중부연결 고속도로를 민간투자사업으로 개설한다.국토부는 27일 중부연결(하남~남양주~포천)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를 공개했다.총연장 27.1km(4차로)로 하남시 하산곡동∼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까지 연결한다.국토부는 중부 및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 합류구간 지․정체 심화로 장거리 이동교통류(수도권남부↔수도권북부)와 단거리 접근교통량류(출․퇴근)의 분리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또 수도권 동북부(하남, 남양주, 포천)지역의 수도권 제1, 2순환 고속도로 연계성 부족으로
광주시가 2022년 건강증진사업 5개 분야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보건복지부와 경기도, 경기도 아토피‧천식센터가 주관하는 건강증진사업 분야 평가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 ▲통합건강증진사업 건강생활실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 등 5개 분야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시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비대면 건강프로그램을 적극 활용, AI‧IoT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서비스 제공으로 건강증진 서비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의
광주소방서(서장 서병주)는 26일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으로 새 출발을 시작한 신임 소방공무원 31명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했다.신임 소방공무원 31명은 경기도소방학교에서 18주간 화재진압 등 현장활동에 필요한 전문교육훈련 과정을 수료하고 광주소방서에 배치됐다.광주소방서는 새롭게 출발한 31명의 신임소방공무원을 위해 5주간 부서별 직무교육 및 업무수행에 필요한 복무사항 전반에 관한 교육을 추진하고 각 부서에 배치할 예정이다.서병주 광주소방서장은 “공직자로서의 첫 걸음을 광주소방서에서 시작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며 “국민의
광주시 초월읍 행정복지센터에 어린아이들이 직접 쓴 감사 편지가 전달돼 감동을 주고 있다.초월읍에 따르면 지난 21일 초월읍 쌍동리에 위치한 하버드 어린이집의 7세반 재원생 50여명은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작성한 손 편지와 초콜릿 50여통을 직원들에게 전달했다.전달된 편지에는 초월읍 주민들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있으며 특히, 편지에는 아이들의 순수함이 담긴 손 그림과 리본으로 장식돼 있어 훈훈한 감동을 더 하고 있다.이에 대해 구정서 읍장은 “어린이들의 정성이 담긴 훈
올해 광주시를 빛낸 가장 중요한 뉴스는 ‘화성~광주 고속도로 개통’인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22일 전국에서 5천993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선정한 올해 10대 뉴스를 발표했다.설문조사 결과 수도권 제2순환로의 중심축으로 평가 받는 ‘화성~광주 고속도로 개통’ 뉴스가 51.1%(3천067명)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광주시 인구 40만명 돌파’ 뉴스가 48.9%(2천934명)로 2위에 머물렀다.이어서 ‘팔당호반 둘레길 조성사업 완공’이 44.3%로 3위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동부권역센터 유치’가 43.0%로 4위를, ‘재난지원금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16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와 감일지구, 위례지구, 미사지구, 원도심 주민을 포함한 ‘광역교통개선 집중관리지구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주민간담회는 대광위 광역교통개선 집중관리지구에 감일, 위례, 미사지구가 선정됨에 따른 후속 조치로, 주민들의 교통불편 의견을 청취해 관련 교통대책에 반영코자 추진했다.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지역별 교통불편 사항을 가감없이 제기했으며 특히, 신도시 조성 후 지자체에만 맡겨놓은 대중교통 등 입주민 교통대책을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하남시 관
개관 26년째를 맞은 하남시 최초 공공도서관인 신장도서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20일 재개관했다.신장도서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열린 재개관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천현동·신장1동·신장2동 주민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재개관식에서 이현재 시장은 신장도서관 리모델링 설계와 건립 등 전반에 걸쳐 기여해 온 하남시 도서관자문위원단장 임호균 연세대 교수를 비롯, 설계·감리사와 시공사 대표 등 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현재 시장은 기념사에서 “신장도서관이 재개관하기까지 오랜 시간을
광주시는 부지활용도가 낮은 구청사부지에 광주시민을 위한 복지 및 행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자 추진 중인“구)청사부지 복합건축물 건립사업”의 착공식을 16일 개최했다.이번 착공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하여 소병훈 국회의원, 임종성 국회의원,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광주시 및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착공을 축하하고 적기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구)청사부지 복합건축물 건립사업”은 광주시 송정동 120-8번지 상 부지면적 8,464㎡, 연면적 46,501㎡, 지하3층/지상11층
광주시가 이태원 사고 희생자 유가족을 위한 지방세 지원방안으로 지방세 감면동의안을 시의회에 제출해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의결로 통과됐다고 15일 밝혔다.정부는 사회재난에 해당하는 ‘이태원 사고’ 발생으로 고통받는 유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등 범정부 차원의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전국 지자체에 지원요청을 시달한 바 있다.이에 따라 시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이태원 사고로 인한 사망자의 부모, 배우자 및 자녀 등에 대한 지방세 세제 지원 계획을 수립했으며 취득세 등 신고납부 지방세에 대한 기한 연장, 재산세 등 부과고지 지방세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시청 별관 입구 원형 교차로에 높이 6m의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12일 저녁 점등식을 개최했다. 지난 7일 미사역 ‘문화의 거리’에 이어 2번째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다. 이날 점등 행사는 이현재 하남시장의 축사로 문을 열었고, 점등식 후에는 하남시 기독교연합회 어린이합창단과 하남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어린이합창단과 하남시립합창단의 공연은 시민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었고, 이에 시민들은 하나둘 휴대폰의 플래시를 켜 공연에 화답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행사는 3년 동안
하남시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제4차 하남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2019년 12월 첫 시행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완화하고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그해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다. 앞서 지난 2021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행한 제3차 하남시 계절관리제 시행 결과를 보면 제도 시행 전인 2018년 12월부터 2019년 3월까지와 비교해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35㎍/㎥에서 22㎍/㎥으로 37.1%
하남시가 13일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하남시 하산곡동 일원 미군반환공여구역(캠프콜번)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사업추진 과정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은 이현재 하남시장과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안영호 단장이 협약을 체결했다.약 24만㎡ 규모의 캠프콜번 부지는 16년 전인 2007년 국방부에 반환됐으며, 이후 하남시에서는 10여년간 대학유치를 추진했으나 무산돼 개발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지역주민들의 피로감이 높고 사업지연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이에 하남시는 지난 2019년 10월 발전종합계획상 교육연구단지 조성
하남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최한 ‘2022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심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9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로써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그동안 전문상담기관으로서 위기청소년 실태조사 및 빅데이터 구축을 통해 맞춤형 상담·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왔다. 또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학교 부적응 청소년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과 매월 상설 부모교육, 위기가정 가족상담 확대 지원 등 다각
광주시가 지난 10월 국토교통부에 제안한 ‘2022년 제2차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에서 대상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령자복지주택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 등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는 2027년까지 총 5천가구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광주시는 50가구 조성으로 사업을 제안한 바 있다.이에 국토교통부에서는 고령자복지주택 대상지로 지자체에서 사업을 제안한 광주시(50가구), 순창군(50가구), 평창군(68가구), 하동군(25가구)과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사업을 제안한 인천시 계
광주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희망 2023 나눔으로 행복한 광주’ 공개방송 모금행사를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광주시 문화스포스센터 3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진행하지 못했던 행사로 사랑의 동전 밭 만들기, 관내 기업 및 단체의 이웃돕기 합동 기탁식, 축하공연 등 다채롭게 이뤄질 예정이며 광주시민과 관내 기업·단체들이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후원 방법은 성금과 현물로 나뉘며 성금은
광주시가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 방문을 기념해 매년 12월 6일을 ‘베트남의 날’로 선포했다.이날 광주시를 찾은 푹 주석은 광주시 역동 다문화가정을 방문한 후 광주시청으로 이동해 김동연 경기지사와 방세환 시장, 오영주 주베트남한국대사 등 주요 인사와 접견하고 방 시장과 환담했다.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광주시를 소개하고 경제 분야 전반에 대한 폭넓은 교류를 요청하며 교류의향서를 전달했다.방 시장은 “정부의 외교정책을 지원하고 관내 기업의 베트남 판로 확대 등을 모색해 광주시의 위상을 높이고 상호 교류와 우호관계 증진에 최선을
광주소방서(서장 서병주)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대공간 지하층 피난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홍보에 나선다.지난 9월 대전 현대아울렛 지하층 화재로 7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해 대공간 지하층 피난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광주소방서는 ▲지하층 바닥면 피난동선, 비상구 픽토그램 설치 ▲지하주차장, 사무실, 대기실 등 주요 장소 피난안내도 부착 ▲출입구 상부(1.5m이상), 하부(1m이하)에 대형 피난구유도등 설치 ▲전기차충전시설, 물품하역장, 쓰레기분리수거장 주변 지능형 CCTV설치 ▲공기호흡기 확대 설치 및 관계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내년 하반기부터 하남지역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를 기존 지원금 외에 시 예산으로 50만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기존 산후조리비 지원은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에 따라 지역화폐로 50만원을 지원해 왔다. 하남시는 내년에 산후조리비 지원조례 제정 및 예산 확보 후 하반기부터 산후조리비를 기존 지원금(출생아당 50만원)에 현금 50만원을 추가해 총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하남시 산후조리비는 신생아의 부 또는 모가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출생신고 시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또 신청일 현재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이 6일 광주시를 방문한다.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으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한국을 국빈 방문하는 푹 주석은 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가진 뒤 6일에는 광주시를 찾을 예정이다.올해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를 찾은 푹 주석은 윤석열 정부의 첫 ‘국빈 방한’이다.푹 주석은 6일 오후 광주시 역동 다문화가정을 방문한 후 광주시청에서 주요 인사를 접견하고 방세환 시장과 환담할 예정이다.이어 광주시는 푹 주석의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한·베트남 합동 전시회와 합동 공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