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고질적인 수질문제로 인해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망월천에 대해 수질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하남시는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물순환시스템 유지용수 취수 불안정에 따른 수질 악화 문제, 호수공원 내 유속 저하 및 유로 불균형에 따른 악취발생, 비점오염원 저감시설 비정상 가동, 오염물질 유입 등에 대해 개선책을 내놨다. 우선 물순환시스템 유지용수 취수 불안정에 따른 수질 악화 문제에 대해서는 하상여과방식에서 표면취수방식으로 개선하고 취수량도 10,770톤/일에서 16,000톤/일으로 늘리기로 했다. 기존 하
‘하남시 시민안전보험’ 수혜건수가 올 연말 160여건, 금액으로는 1억여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133여 건, 약 8400여만원의 보험료가 지급됐다. 지난해 12월 도입된 ‘하남시 시민안전보험’은 재난이나 각종 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제도로, 하남시에 주소를 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특히 하남시의 경우, 타 시군과 달리 각종 상해 및 안전사고 시 200만원까지 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실손보험이 없거나 가입이
소방청 전국 화재통계에 따르면 2019년부터 현재까지 전기레인지 화재 총 954건 중 반려동물로 인한 화재가 16%(153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고, 최근 3년간 하남시에서 전기레인지로 인한 화재는 총 13건 발생, 재산 피해액은 5백 2십여 만원 발생하였으며, 원인별로 음식물 조리 중 77%(10건), 반려동물 23%(3건) 순이며, 장소별로는 복합건축물(오피스텔)이 70%(9건)로 가장 많았다. 하남시의 경우 신도시 개발 사업으로 소규모 주거 형태가 증가하고, 또한 반려동물을 키우는 세대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최근 1인 거주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27일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토교통부와 경상남도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대상은 도시재생사업 성과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 기업, 민간단체 등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하남시가 시민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사업을 적극 추진해 온 노력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김상호 시장은 “재개발, 재건축과 도시재생은 방식은 달라도 주거환경을 개선, 살기 좋은 도시를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코로나19 예방접종의 거점 역할을 해왔던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10월 31일자로 종료한다.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20만5115명의 시민이 코로나19 1차 접종을 했다. 이는 하남시 전체 인구 대비 69.9%이며, 12세 이상 접종대상자 대비 74.8%가 접종을 완료한 것이다. 하남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지난 4월 하남종합운동장(제2체육관)에 개소해 75세 이상 어르신 1만1878명 중 99.3%인 1만1795명의 접종을 완료했다. 사회필수인력과 지방자치단체 자율접종 등 20여개 대상
'하남 교산지구’내 광주향교 종합정비 계획의 밑그림이 나왔다. 그동안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지난 2월부터 10월 20일까지 진행한 중장기적 중합정비 기본계획이 25일 열린 교산지구 문화재 민·관·공 협의회에서 공개됐다. 주요내용으로는 명륜당 정밀안전진단 결과(D등급)에 따라 해체보수하고 광주향교 내부 배수로 정비 및 마당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제기고와 전사청 복원, 문화재보호구역 확대 및 현상변경 허용구간 지정과 광주향교의 요청사항인 교육관 건립 등이 담겼다. 특히 근린공원 5호 지정된 지역에 위치한 광주향교를 존치하되 향교 관
지난 23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청소년의회 임시회를 열고 2022년 청소년 주민참여예산을 심의·의결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청소년 주민참여예산제 심의에는 21명의 청소년 의원들과 청년보좌관 6명을 비롯해 김상호 하남시장,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과 김낙주 시의원 등이 함께했다. 청소년 주민참여예산제는 △제4회 하남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청·포·도’ 제안에 대한 부서별 검토의견 발표 △2021년도 청소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결과 공유 △2022년도 운영사업 지속여부 심의·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2년도
김상호 시장이 25일 3기 신도시 단체장 간담회에서 “국가정책 사업을 이유로 원주민의 피해가 없도록 정부가 발표 당시 약속한 원주민 대책을 국토교통부와 LH가 책임 있는 자세로 검토해 추진해 달라”고 적극적으로 요구했다. 하남시는 이날 김상호 시장 등 수도권 3기 신도시 지역 자치단체장들이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교흥 국회위원, 국토교통부 도시주택실장, LH 스마트도시본부장과 여의도에서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 시장을 비롯해 이재준 고양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20일 공정무역도시 재인증을 통과했다. 공정무역은 공평하고 윤리적인 소비로 저개발국 생산자와 노동자의 빈곤을 돕는 사회적경제 운동으로, 하남시는 2019년 공정무역도시로 최초 인증을 받았다. 하남시는 공정무역도시 인증 이후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공무원, 성인 등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대상으로 공정무역 도시 교육을 제공했다. 또 공정무역 캠페이너 양성과정 운영, 코로나 상황에 맞춰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홍보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 같은 성과를 높게 인정
하남시의회 이영준 의원이 A지식산업센터 사용승인(준공)과 관련해 최근 경기도로부터 받은 회신을 이용해 하남시 주장이 맞다는 판단을 해준 것처럼 주장하고 언론에 자료 제공한 것은 ‘허위사실 보도 위한 자료제공’이라고 주장했다. 지하층 논란에 대해 하남시는 문제 되는 부분을 건축물의 ‘필로티 공간’으로 이 부분은 검토대상에서 제외시켜 지하층으로 판단 해야한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법제처의 해석은 달랐다. 2011년 8월 19일 법제처 질의 회신 내용에는 "필로티 부분은 지상1층에 설치되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또한 이영준 의원은 건
서울시가 현재 추진 중인 광역자원회수시설(쓰레기소각장)의 유력한 후보지로 강동구 고덕지구가 거론되고 있어 하남시가 긴장하고 있다. 서울시 광역자원회수시설은 1일 1천톤 규모로 현재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용역이 진행 중으로 오는 11월 최종 후보지 발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강동구 고덕지구는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풍산동과 매우 인접한 곳이여서 기상과 운영 시 대기질을 비롯해 악취, 위생 공중보건에 악역향을 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다만, 현재 강동구는 후보지 거론과 관련해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반대의사를 피력한 것
하남시 H2주민연합대책위(이하_연합대책위)가 13일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공익감사 주요 청구내용으로는 ⧍심사위원 부적격여부 ⧍우선협상대상자 사업계획서 허위사실 기재여부 ⧍정량•정성 평가비율 ⧍주민의견 수렴절차 배제 및 전문 평가심사위원 부재 등이다. 연합대책위 신동재 공동위원장은 “이번 공익감사를 통해 시민들은 공모기획 단계부터 낱낱이 조사하고 잘못된 원칙과 기준이 있다면 반드시 바로잡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들의 염원인 상급병원 유치를 비롯해 진정한 하남시 ‘랜드마크’ 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