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모 동장이 부하직원에 대해 성희롱성 발언을 일삼아 복수의 피해자들이 하남시 법무감사관실에 분리조치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하남시 등에 따르면 해당 동사무소 직원들이 법무감사관실을 방문 이같은 고충을 토로하고 분리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인사위원회를 열고 가해자인 모 동장과 피해자들을 분리 조치를 위한 조치에 들어갔다.

또한 피해자들은 성희롱성 발언 뿐만아니라 직장내 갑질 문제도 제기하면서 사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시는 피해자들의 안전을 위해 해당 동장을 분리조치하고 향후 조치에 대해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