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 2부(부장검사 이태한)는 전국을 무대로 고속버스 수화물 택배를 이용하여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팔아온 필로폰 판매책, 필로폰 공급업자, 필로폰 투약자 등 총 18명(11명 구속, 3명 불구속, 3명 기소중지, 1명 이송)을 구속했다고 밝혔다.이들은 2010년 6월경부터 올 1월경까지 약 50회에 걸쳐 고속버스 수화물로 위장한 필로폰을 주요 마약 수요처인 수도권, 대구, 김천, 구미, 왜관, 서산 등에 보내는 방법으로 필로폰 31.15그램 시가 3,500만원 상당을 판매해온 것으로 밝혀졌다.범행 수법으로는 필로폰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로 부터 차명게좌로 입금을 받아 서류봉투, 휴대전화 등 수화물로 가장, 고속버스 수화물 편으로 보내 오토바이 퀵서비스로 노상에서 거래하는 방법으로 수사기
2012.06.29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