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이 27일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 대사와 만나 글로벌 K-컬처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문화예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면담은 올해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발레 ‘돈키호테’ 공연 관람을 위해 하남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는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 대사와 문화·관광·예술 교류 확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탈리아는 고대 로마의 발상지이자 르네상스가 태동한 나라로, 오늘날에도 문화·철학·건축·조각·음악·패션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세계문화 주류의 한 축을 형성하는 문화강국이다. 코로나19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정병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미사1·2동)은 26일 열린 제329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LH가 추진 중인 한강 교량(가칭 수석대교) 신설 계획과 관련해 시의 적극 대응을 촉구했다.정 의원은 “기존의 계획대로 교량이 건설돼 남양주시의 교통량이 미사강변도시로 유입될 경우 이미 상습 정체 구간인 선동 IC는 그야말로 교통마비 구간이 될 것이 분명하다”고 호소했다.이와 더불어 “선동 IC 인근에는 은가람중학교, 미사강변중·고등학교와 3단지·6단지 등 다수의 공동주택이 인접해있어
10여 년간 불법 무단 점유로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했던 열미리 폐천부지가 광주시의 행정대집행을 통해 주민들 품으로 돌아간다.광주시는 지난 24일, 곤지암읍 열미리 542-58번지 일원 폐천부지 내 불법 고물상 등 무단점유 3곳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시는 2011년부터 무단점유 행위자들에게 원상회복 명령 및 변상금 부과 14회, 고발 5회, 행정대집행 계고 3회 등 지속적으로 행정처분을 해 왔으나 행위자가 원상회복을 이행하지 않아 행정대집행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행정대집행된 시설물은 일정기간 보관 조치된 후 행위자의
광주시가 납세자 편의 시책의 일환으로 지방세 고지서 전자송달 신청을 확대 추진한다.지방세 고지서 전자송달이란 종이 우편 대신 이메일, 금융앱 등을 통해 전자 형태로 지방세 고지서를 받는 방식이다.전자송달 신청 시 건당 800원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자동납부를 함께 신청하면 최대 1,600원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가입신청은 위택스 홈페이지,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 등) 및 방문(광주시청 세정과·읍면사무소 세무팀) 등을 통하여 할 수 있으며, 신청 후 다음달 고지되는 정기분 지방세부터 적용된다.시 관계자는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협박과 폭언을 일삼으며 동일한 민원을 반복적으로 제기하는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응대를 단호히 거부할 수 있는 매뉴얼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에 나선다. 26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2일 국장·단장·소장·원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하는 월요 주간회의에서 현재 시행 중인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 대책을 검토하고,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악성 민원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늘어나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하남시는 보호대책으로 ▲법적
25일 저녁 7시 50분경 하남시 초이동 비닐하우스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인근 창고 등이 전소됐다.하남소방서는 화재가 발생하자 관할 소방서 인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1단계를 발령해 화재발생 4시간 20분만에 진압에 성공했다.이번 화재로 비닐하우스 2동과 인근 창고 1동 등이 전소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화재가 발생하자 하남시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외출 자제를 당부했다.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이 최근 하남시와 LH공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비 증가분 갈등에 대해 LH가 부담해야한다고 밝혔다.박진희 부의장은 감일지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비 증가분(253억원)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LH’)가 납부를 거부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하남시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한다고 입장을 밝혔다.그러면서 국가기관인 LH가 지자체를 상대로 벌이고 있는 명백한 갑질행위라며 규탄했다.또한 하남시도 하수도원인자부담금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시 교산신도시 APT 입주에도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지난 23일 위례신도시 체육용지3 부지(학암동 649)에서 ‘위례 복합체육시설’ 기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위례 복합체육시설은 오는 2026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443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3천5㎡에 연면적 8천711㎡,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세부 시설을 보면 수영장(25m 5레인, 15m 2레인)과 다목적체육관, 가상체험 체육시설이 들어오며 탁구장과 당구장, 교육실 등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체육 욕구를 충족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할
하남시 지역현안1·2지구, 감일지구, 미사지구 계획하수 초과 발생 하수 처리를 위한 하남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놓고 하남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갈등을 빚고 있다.24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비용부담과 관련해 지난 2018년 6월 감일지구 사업시행자인 LH와 ‘하남감일 공공주택지구 하수도 원인자 부담금 납부 협약서’를 체결하고, 감일지구에서 발생하는 하수(1만2,382톤/일)와 같은 용량의 대체 하수처리시설 증설에 따른 비용부담에 관한 사항을 협약한 바 있다.하지만 하남시는 총 사업비 1,082억원 중 LH가 341억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3월 5일 악성민원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김포시 공무원의 49재 추모제를 기해 악성민원 근절 동참을 위해 지난 23일 광주시청 민원실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김포시 9급 공무원이 신상 털기에 따른 악성민원으로 사망한 사건을 비롯해 최근 1개월 동안 악성민원으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한 공무원은 4명이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기관 차원의 법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광주시 민원담당공무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다.또, 민원 담당 공무원의 정신 건강을
광주시의회 황소제 의원은 지난 22일 제3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근 급증하고 있는 부동산 사기 피해 예방 등을 위해 ‘부동산 등기의 공신력 확보 및 피해보상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을 발의·의결했다고 밝혔다.황 의원은 “부동산 관련 분쟁이 국민들의 재산권을 위협하고 사회적 불안을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대표적으로 일명 ‘건축왕’이라 불리는 전세 사기 사건이나 부동산 등기부상으로 확인이 되지 않는 상속 문제 등으로 매입한 땅이나 주택을 빼앗기는 피해자들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하남시의회 오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다선거구)이 발의한「하남시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2일 제329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제1차 도시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반려동물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속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한 하남시 차원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산업 육성 추진에 따른 기본계획 수립 ▲사업 추진 및 업무위탁▲협력체계 구축 ▲전문인력 양성 ▲관련 기업 등에 대한 지원 등을 담고 있다.오승철 의원은 “국내 고령화 및 1인 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