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문외숙 의원이 9일 『2017 대한민국 친환경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표창을 수상했다.

문외숙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많은 등산객과 산림자원 무단 채취 등으로 인해 훼손이 심한 하남시 검단산의 관리현황을 점검하고 보호대책을 요구하는 등 검단산의 자연환경 회복과 생태계보존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하남시 사회복지시설 행정 및 회계감사에 관한 조례안』, 『하남시 범죄피해자 보호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 『하남시 지역사회복지 대표협의회』 등 19개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방자치에 대한 열정으로 꾸준한 연구와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이날 수상하게 됐다.
 
문의원은 “그동안의 환경분야 공적에 비해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환경과 조화되는 하남시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시의원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17 대한민국 친환경 우수의원』은 2010년부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해 온 친환경 우수의원을 발굴 격려하고 그 성과를 공유해 온 에코데일리 신문사에서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의회, 한국환경공단, 환경산업기술원 등에서 후원했으며, 올 해는 4명의 국회의원과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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