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김승용 의장)가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2016년 하남시 제1회 추경예산안과 12건의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임시회를 폐회했다.

2016년 하남시 제1회 추경예산안 중 세입예산 3,895억 1,134만 4,000원은 집행부 원안대로 확정했다. 하지만 시청사 및 의회청사 증축 설계공모 예산 등 4건에 대해서는 7,031만원을 삭감하는 것으로 심사·의결됐다.

또한 『하남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조례안』 등 12건의 조례안 및 시청사·의회청사 증축을 내용으로 하는 『2016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1차 변경안』도 의결했다.

한편 하남도시공사 지도감독 내역 등 총 186건의 행정사무감사 자료 요구도 의결됐다.

하남시의회는 7월 5일부터 시작되는 2016년도 제1차 하남시의회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 하남시 시정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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