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서장 강도희)가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성남지회 소속 변호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료 법률상담 변호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무료변론 변호사들은 11월 2일부터 경찰서 종합 민원실내에 변호사 상담실을 개소하고 매일 3명의 변호사가 교대로 상주해 고소․고발 등 수사민원에 대한 무료 법률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무료 법률상담 지원이 정착될 때까지 사전 예약자에 대해 매주 월요일 10시~12시에 변호사와 상담 가능토록 연계해 주고 분쟁 해결에 적합한 민사절차와 기관을 수사민원인에게 안내해 줄 예정이다.

이 상담지원제가 본격 가동될 경우, 고소․고발장 작성 등 수사민원의 접수 단계부터 법률전문가인 변호사와 함께 전문 상담을 실시하여 적합한 구제절차를 안내함으로써 신속한 피해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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