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초등학교 4학년 매직램프팀(지도교사 박준희)이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에서 Excellent Award(특별상)를 수상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22일 이들을 초청해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전 세계 창의력 영재 1,468개 팀 8천여 명이 참가한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는 지난 19일 ~ 23일까지 미국 낙스빌 테네시 주립대학교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서 경안초 4학년 김여진 등 7명으로 구성된 매직램프팀은 제시된 단기과제를 두더지가 폐쇄공포증에 걸린다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해결해 심사위원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단기과제는 4분 동안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것인데, 다양한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돼 미션 수행에 시간이 모자라는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경안초등학교는 지난 ‘2014년 세계창의력대회’ 동상, ‘2015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겸 제3회 아시아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 금상 및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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