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형) 소속 영상동아리 Companion Film이 ‘2015 청소년대상 콘텐트 창작 공모전’에서 고등부 최우수상을 수상, 상장과 상금 1백만 원을 받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공모전은 꿈과 끼를 가진 청소년들의 우수한 창작물을 발굴하고 그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12일까지 공모접수가 진행, 영상, 게임, 만화·웹툰 등 3개 분야에서 총 185개의 참신한 창작물이 접수됐다.

지난 16일 창의성, 가능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한 심사를 통해 총 17개 작품을 선정, 대학로 콘텐츠코리아 랩 10충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화EB고등학교 안해원 등 14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동아리 Companion Film는 영상분야에 작품 WI-FI를 출품했다.

작품 WI-FI는 사랑하는 삶에 대한 설렘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과장되지 않고 진솔한 표현으로 주제를 깔끔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원형 관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동아리에 대해 격려에 말을 보내며 “청소년수련관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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