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일부터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고의 먹거리 엑스포인 '2015 밀라노 엑스포'에 남한산성취고수악대가 초청받아 개막식 축하공연을 펼쳤다.

'2015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을 설치해 운영 중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남한산성취고수악대와 광지원농악보존회를 초청, 세계인들에게 우리의 전통을 선보이는 계기를 마련한 것,  

이날 개관 행사에서는 남한산성 취고수악대가 선두가 되어 독일 교민들로 이루어진 풍물패를 이끌고 한국관 주위를 행진하며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또한 옹기 뚜껑 열기 퍼포먼스에서는 남한산성취고수악대를 통해 팡파르를 연주해 한국의 전통적인 모습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2015 밀라노 엑스포'는 2015년 10월 31일까지 총 6개월 동안 열리는 이탈리아 밀라노 엑스포가 공식 개막한 가운데 한국관은 연면적 3990㎡(부지면적 3880㎡) 규모로 독일, 중국 등에 이어 참가국 중 9번째로 규모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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