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읍 신현리에 가칭 신현초등학교가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

2일 노철래 국회의원에 따르면 오포읍 신현1지구 입주가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 설립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있다는 민원을 접하고 교육부총리와 관계자를 만나 협의한 결과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 승인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칭 신현초는 신현1지구 공동주택개발사업과 연계해 201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오포 신현1지구는 2010년 공동주택 383세대가 입주했고 2016년 10월부터 공동주택 1,926세대가 입주 예정으로, 기존 지역 포함 총 835명의 학생배치를 위해 2017년 3월 초등학교 설립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노 의원은 “신현초 미개교시 인근학교인 광명초의 학급 과밀현상이 더욱 심화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인도가 미설치된 도로를 따라 1.5㎞이상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하는 상황을 해소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최고 수준의 교육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여건 마련은 물론 공동주택 입주시기에 맞춰 학교설립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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