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선린신협(이사장 한기호)이 지난 24일 제45차 정기총회 개최를 개최하고 올해년도 총 자산 610억원과 이사장 보수 동결 등을 의결했다.

하남선린신협 제45차 정기총회에는 조합원 1,500여명이 참석해 이같이 의결하고 올해년도 사업에 들어갔다.

또한 2012년 퇴촌신협을 인수 합병해 우량, 건전한 조합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정기예탁금(2.6%) 금리 보다 0.4% 높은 3.0%로 배당을 확정했다.

또 어려운 경기를 감안해 이사장 보수는 동결해 고통을 분담하기로 했다.

한편, 선린신협은 남한고등학교 총동문회에 장학금 100만원도 전달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개회식 전 색소폰 연주와 난타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석한 조합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한기호 이사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배당을 3%로 확정한 것은 조합원 여러분들의 노고"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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