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철래 국회의원이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2015년도 정부 예산에 광주시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한 국비 5,536여억원 이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SOC사업인 성남-광주-여주 복선전철 사업비 3,933억원, 성남-광주-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1,3,4공구) 사업비 720억원, 광주-원주 제2영동 민자고속도로 605억원, 실촌-만선 국지도98호선 27억원 등을 포함해 총 5,536여억원 이상의 국비를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세부 내역으로는, 경안어린이집 신축비 1억9천만원, 능평리 도서관건립비 4억원, 곤지암생활체육공원조성비 1억5천4백만원, 수렁게천을 포함한 소하천정비 19억3천만원, 농산어촌개발 7개 사업에 30억1천만원, 하수관거 정비 및 처리시설 증설비 109여억원 등이다.

노 의원은 예결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광주시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 정부안보다 예산을 증액시켰을뿐만 아니라, 경기 동부권의 열악한 고등교육 환경을 지적하며 정부에 규제완화를 촉구하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경기 동부권 지자체장들이 정부에 규제완화 건의서와 함께 보다 큰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노 의원은 “국회 예결위 계수조정소위를 3차례나 경험한 전문가로서, 예산의 흐름과 길목을 잘 알고 있어 상황에 맞게 대처해 쌓인 결과”라면서 “내년부터는 광주시의 모습이 커다랗게 바뀔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치면서 변함없는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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