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14년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상 공모사업 중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지원 확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역복지사업 복지행정상 시상식은 4일 서울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됐으며, 광주시는 대상수상으로 표창과 5,00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복지행정상 평가는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복지전달체계 개편 노력,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 구축,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지원확대 부분 등에 대한 지자체 참여 및 노력여부에 초점을 맞추었다.

광주시는 민관 협력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그간 추진된 ‘지역사회중심의 희망복지 그물망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증진, 지역사회조직화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지원, 연계를 강화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민관 협력사업을 추진한 노력에 힘입어 높게 평가가 됐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자원발굴 및 연계로 지역 내 위기가정 발굴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복지행정상 ‘보건-복지 연계협력 분야’에서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1,500만원 시상금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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