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나룰도서관에서 이색적인 전시회가 열렸다.

28일 시에 따르면 나룰도서관 1층 로비에 수강생들이 자신의 꿈과 그 꿈에 다가가는 과정을 직접 책으로 만든 ‘꿈책’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나룰도서관에서 올 한 해 진행한 ‘꿈이랑 책이랑(초등반)’, ‘디자인 마이 라이프(성인반)’ 강좌 수강생 50여명이 참여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수강생들의 꿈을 자기 자신만이 아닌 가족들이나 다른 사람들과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은 이번 전시회를 마친 후 전시한 책들을 도서관 자료로 등록․소장, 수강생과 가족 대상으로 열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다음 달 10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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