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원 문화대학 회원 작품전시회가 26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한글서예, 문인화, 서양화 등 11개반 150여점이 전시됐다.

올해로 제15회째 맞는 이번 전시는 회원들의 작품이 한층 돋보이는 전시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작품 중에는 수강한지 채1년도 안된 수강생들의 작품이 눈에 띈다. 이번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한 성현철 수강생의 경우 기존 작가의 작품에 견줄만한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날 전시회에서 유병기 하남문화원장은 "수강생들의 작품이 훌륭하다"며 "앞으로도 문화대학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시회에는 하남시의회 오수봉, 문외숙, 김종복, 박진희, 방미숙 의원과 문화원 이사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