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자부품연구원이 20일 3D 가상기술 산업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설치 협약을 체결했다.

양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지원센터 설치를 바탕으로 시스템부문 3D 가상기술 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이용해 중소기업에 생산기술과 제품관리 기술서비스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지원센터는 9월 중 하남시벤처센터에 설치되며 10월 중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전자부품연구원 외 한국IT기반환경융합기술연구조합, 한국뉴욕주립대 CEWIT Korea 연구소, 아주대학 산학협력단이 참여하며 총사업비 270억원을 투입, 2019년까지 5년간 진행된다.

이 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에 많은 기술지원과 자문을 부탁드린다”며 “하남시가 3D 가상기술 분야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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