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서장, 이종원)가 지난 18일 오전 광주시 역동에 위치한 서해쭈꾸미(일반음식점), 오포읍 추자리에 위치한 오렌지골프존 두 곳에 대해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 표지판 부착식을 가졌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제21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20조에 따라 화재 등 재난안전관리 이행실태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를 선정하고 있으며, 최근 3년 동안 화재발생 사실이 없고, 법령 위반사실이 없는 대상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두 곳은 자체 선발된 3곳 중 민간외부전문가(소방시설 기술사)와 소방자체심의회 5명으로 구성된 심의회에서 선정·의결 되었으며, 특히 업주들의 화재예방의식이 높은 점이 선정 받을 수 있었다.
이에 업주는 우수대상에 대한 인센티브인 2년간 소방특별조사, 소방안전교육을 면제 받을수 있으며, 해당기간 동안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지정이 된다.
이종원 광주소방서장은 “안전은 스스로 관심을 가질 때 비로소 완벽해 질수 있다” 면서 “다중이용업을 운영하는 업주도, 시민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윤제양 기자
yjy2040@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