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립여성합창단이 오는 16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오후 7시부터 '2013 하반기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1부 합창 프로그램에 벙어리 냉가슴(김은영, 함소라), 오빠는 풍각쟁이야(이현정) 등 9곡이 연주되며 2부에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내 이름은 제니애니닷 등 6개의 뮤지컬이 공연된다.

특히 신희정, 남훈 등이 찬조 출연해 공연의 질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그동안 하남시립합창단은 1990년 하남시어머니합창단으로 시작해 2001년 하남시립여성합창단으로 승격되면서 매년 2회의 정기공연과 연 12회 수시연주를 통해 시민들에게 음악적 기쁨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관내 초·중·고교를 찾아 음악을 통한 정서적 유대감 형성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내년도에는 창작뮤지컬 '유관순'을 통해 시미들에게 다가갈 준비를 하고 있어 음악을 통한 시민과의 유대관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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