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서장 오문교) 초월파출소 권태준 경사와 조홍연 경위가 지난 29일 오후 9시 13분경 가정불화 끝에 음독자살하려던 부부를 끈질긴 설득 끝에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 했다.

▲ 좌측 권태준 경사 우측 조홍연 경위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가정불화로 부부가 음독자살을 하러 가출했다는 성남중원경찰서 가출 사건을 이첩 받아 위치 추적 결과 초월읍 신월리로 확인, 초월파출소 권태준 경사와 조홍연 경위가 출동해 음독자살하려던 부부를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또한 30일 새벽 12시 35분경 "남편이 물에 빠져 죽겠다"며 집을 나갔다는 신고를 받고 남한산성파출소 김항배 경위 등 2명이 출동해 중부면 광지원리 부근 계곡에서 만취상태로 계곡 옆에 쓰러져 있는 자살 의심자를 발견, 안전하게 가족에게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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