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가 '하남선 연장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하고 지난 8일 국토교통부에 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올해 9월중 국토교통부로부터 기본계획이 승인∙고시되면 서울시, 경기도 등 관련기관과의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1조 554억원 중 하남시는 1,164억원만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5년간 매년 200억씩 부담을 하게 된다.

이교범 시장은 “하남선 연장은 시 발전의 큰 축이 될 것이며 시장 취임 후 공약사항인 지하철 유치를 위해 시민들과 힘을 합쳐 추진해 왔었기에 가능했다”고 시민의 단합된 힘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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