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아랍에미리트연합, 이집트 지역에 ‘중동무역사절단'을 파견해 171건, 152억 5,400만원의 수출상담으로 43억7,800만원의 계약이 추진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연합(두바이), 이집트(카이로)에 10개 업체를 파견, 지역 생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상담 활동을 펼쳤다.

중동무역사절단의 이같은 성과는 단체 상담회 및 개별상담, 현지 사업체 방문 등을 통해 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활발히 상담을 추진한 결과 현지 바이어로부터 우수성을 인정 받은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한서마이크론을 비롯한 무역사절단은 7일,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해 상담결과에 대한 보고와 환담을 나누었다.

조 시장은 "앞으로도 무역사절단 참가 업체의 상담이 실질적 계약성사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며 "특히 관내 수출경쟁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더욱 많이 발굴해 중점 지원을 통해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이 이뤄지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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