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도시개발공사(사장 김시화)가 오는 21일 환경기초시설 건설 현장 앞에서 지역현안2부지 조성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

지역현안사업 2지구 개발사업은 하남시 랜드마크와 친환경 수변도시 건설을 목표로 2015년까지 하남시 신장동 288번지 일원 부지면적 56만8487㎡(약 17만평)에 프리미엄 복합쇼핑몰과 공동주택 및 공공문화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지역현안2부지 안에 건설되는 복합쇼핑몰은 경기도, 하남시, ㈜신세계, 터브먼사가 공동으로 8억6,000만 달러(외국인 직접 투자금 2억5,000만 달러 포함)를 투자해 건설한다.

복합쇼핑몰 건설로 인한 경제유발 효과는 2조6천억에 달하며 고용유발효과도 7천명으로 추산돼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지역현안2지구 부지조성공사는 거양산업개발 주식회사 등 5개사가 시공사로 참여하며 2014년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편 도개공은 기공식에 사물놀이와 국악공연 등 식전행사와 본식인 기공식, 축하공연, 경품추첨을 준비해 참석하는 시민들에게 흥겨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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