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를 구제하고, 병해충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 및 경계부분 위주로 직동, 삼동, 오포읍 문형리 일대에서 방제면적은 50ha로 9일 1차 방제를 시작으로 2차는 23일, 3차는 다음달 12일 각각 실시하며, 방제는 오전 7시부터 4시간동안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방제 실시지역 인근 양봉농가와 주민에게 양봉 및 장독대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광주시청 산림행정과(760-2889)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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