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찰서(서장 우희주)는 지난 26일 하남시 모 고등학교 현장학습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여부를 측정한 결과 운전기사 양모씨(34세,남)가 혈중알콜농도 0.078%로 측정돼 현장에서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 고등학교는 전세버스 10대를 이용해 강원도 횡성으로 현장학습을 떠날 예정이었으나 음주 적발로 인해 출발시간보다 1시간가량 늦어진 오전 10시에 출발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하남경찰서는 앞으로도 관내 각급학교의 현장학습 차량 출발 시 현장에 진출하여 교통안전교육 및 운전자들의 음주운전여부를 확인하여 대형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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