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하남시덤프연합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덤프기사,업체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기로 했다. 하남시 덤프업계는 관내 공사현장에서 하남지역 업체가 오히려 소외당하고 있는 현실을 개탄하며 기사 및 업체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창립했다.

그동안 연합회는 지난달 23일 1차 임시회의, 3월6일 2차 임시회의 등을 열어 초대회장에 이교범씨, 부회장에 윤철병씨, 사무국장에 신복철씨 등을 선임했다.

이날 이교범 회장은 “우리 지역의 각종 공사현장에 지역 업체들이 일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교범 하남시장도 “미사보금자리 등 하남의 대형 공사장에 지역 업체가 일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미라 하남시의장도 “지역주민이 우선 사업을 배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연합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창립식에는 이교범 하남시장, 문학진 국회의원, 홍미라 하남시의장, 방미숙 하남시부의장, 이현심 시의원, 윤태길 도의원, 이현재 새누리당 하남당협위원장, 구경서 통합진보당 예비후보, 김황식 새누리당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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