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고동문회 14대 회장에 심기홍 국일카바링 대표가 취임했다. 16일 남한고 동문회는 동문 및 내외 귀빈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대 유병기 회장과 14대 심기홍 회장 간의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이임하는 유병기 이임회장은 "모든 동문들의 저력을 보여준 한해였다"며 "전 회장님과 동문 등이 합심해 어려운 터널을 지나온 것 같다"고 회고 했다.

또한 "지난 1년간 함께해온 장칠순 사무국장을 비롯해 전 임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새로 취임하는 심기홍 회장과 임원들도 합심해 노력해 나갈 것으로 믿는다"며 "발전하는 동문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심기홍 취임회장도 "지난 1년간 수고해주신 유병기 회장님과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는 지금까지 해오던 행사를 비롯해 동문들이 참여하는 '동문 작품전'을 개최해 남한고 동문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남한고동문회는 동문회를 소개하는 자리를 만들어 참석한 외부 귀빈들과 동문들에게 동문회를 소개하는 자리를 만들어 좋은 호응을 받기도 했다.

또한 지난한해동안 동문회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동문들에게 공로패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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