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초이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공영주차장이 연면적 1.393㎡의 규모로 12일 개장했다.

시는 이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총사업비는 16억 3,600만원을 투입해 지난 해 7월부터 주차장 34면, 자전거보관대 20면을 조성했다.

이교범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초이동 주민들의 숙원인 공영주차장을 전액 시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만큼 우리의 재산이라 생각하고 잘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신설된 공영주차장은 주차공간이 없는 주택가는 물론 초이농협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민원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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