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검단산에서 9일 오후 12시6분과 1시27분경 연속적인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하남소방서에 따르면 오후 12시6분께 검단산  정상 300m 지점에서 1차 산불이 발생했고, 1시27분께 1차장소에서 300m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2차 산불이 발생해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산불이 발생하자 하남소방서는 소방인력 150여명과 산불진화 헬기 등을 동원, 1시간여만에 진화했으며 이 화재로 소나무와 잡목 등 0.5㏊를 태웠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연속적으로 산불 발생한 점을 주목해 고의적인 방화 가능성을 두고 조사에 착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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