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서장 정경남)는 지난 2일 집을 나가 연락이 되지 않는 53세 여자를 찾아달라는 구조요청을 받고 위치를 추적한 끝에 구조해 가족에 품으로 인계했다.
지난 2일 53세 여자의 남편은 당일 집을 나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부인을 찾아달라고 밤 11경 하남소방서에 구조 요청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하남소방서는 4시간여에 걸친 수색 끝에 산곡천 주변 풀숲에서 의식을 회복하고 길을 헤매고 있는 요구조자를 발견해 가족의 품으로 인계했다.
한편 하남소방서는 작년 한 해 동안 482건의 이동전화 위치정보 추적 요청을 받아 수색작업을 펼친 바 있다.
윤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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