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적극적인 기업지원시책 추진으로 3년 연속 ‘2011 대한민국 중소기업 혁신대상(경영혁신부문 동반성장위원장상)’을 수상했다.

‘2011 대한민국 중소기업 혁신대상’은 우수 중소기업의 육성․발굴과 글로벌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헤럴드 경제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 중소기업청, 조달청,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후원했다.

광주시는 중첩된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기업 SOS지원단 구성운영, 중소기업 제품 박람회 개최, 공장밀집지역 환경개선사업,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중소기업특례보증제도 운영, 공장설립OK민원센터 운영, 공무원 1인 3기업 도우미운영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한 부분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

17일 서울시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조억동 광주시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앞으로도 함께 사는 경제도시를 이루기 위해 기업의 육성 및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를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일 제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내고장자랑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연이은 수상소식으로 광주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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