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정보화마을(위원장 안호명)이 새로운 캐릭터를 개발하고 캐릭터를 이용한 상품 판매 및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새롭게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남한산성 정보화 마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남한이'와 '산성이' 캐릭터 개발을 완료하고 이를 이용한 핸드폰 고리와 남한산성 지도가 그려진 손수건을 제작, 남한산성 내 마트에서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또한 도자만들기, 토피어리, 허브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한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보화 마을 안호명 위원장은 "캐릭터인 '남한이'와 '산성이'는 역사와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남한산성을 대표할만한 상품이 없다는 것에 아쉬움을 느껴 로고와 캐릭터를 만드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남한산성 정보화마을은 새로 개발한 캐릭터 상품을 지난해 10월부터 남한산성 내 마트에서 판매에 들어갔으며 앞으로는 산성 소주전시관 및 불당리 매점 등에서도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캐릭터 판매 수익금은 정보화 마을 홍보는 물론 운영비로 쓰일 전망이다.

또한 도자만들기, 토피어리, 허브비누 만들기 등 체험 활동을 위주로 한 문화 체험 관광사업을 전개하고 관광객 유치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체험활동과 함께 남한산성 문화관광 해설사와 연계한 남한산성 문화재 탐방 계획도 수립하고 있다.   

그동안 남한산성 정보화 마을은 남한산성 문화제에 직접 참여를 통해 캐릭터 상품 판매 및 도자기 체험 등을 통해 남한산성 알리기에 힘써왔다.

<이 기사는 지역언론사협의회 공동취재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뉴스투데이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