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6일 이극증 묘역 내 석물(유형문화유산 제4호), 여성제묘역 및 신도비(기념물 제8호), 이손 묘역 및 신도비(기념물 제9호), 광주 광지원 농악(무형문화유산 제3호), 이상 4기가 광주시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 고시됐다.

'광주시 향토문화유산 보호조례'에 의거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1년 향토문화유산 보호위원회를 개최, 위 4건에 대해 심의․의결해 광주시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 고시(광주시 고시 제2011-190호, 2011.6.26)됐다.

이번 향토문화유산 지정으로 광주시 향토문화유산에 대한 보존․관리 및 도시화 및 산업화로 인해 사라져 가는 민속 농악을 문화재로 지정․관리하게 됨으로써 조상들이 남긴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계승하는 계기가 됐다.

향후 광주시는 내년 예산을 확보해 지정문화유산에 대한 안내판 및 보호 팬스 설치 등 문화재를 관리할 계획이다. 이로서 광주시 향토문화유산 4기가 추가되어 총 16기(유형문화유산 4기, 기념물 9기, 무형문화유산 3기)가 됐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청 문화공보담당관실(☎760-48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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