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연장 47km 구간에 1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정표, 안내판, 계단, 안전로프 등을 설치해 하남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조성한 '하남 위례길' 조성공사 완료가 목전에 다가왔다.

하남시는 다음달 15일 '하남 위례길' 조성공사 완료를 앞두고 18일 시민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미리가보는 하남위례길' 탐방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시청 광장에서 출발해 덕풍천길과 덕풍골에 이어 이성산성 동문지에 이르는 ‘위례 역사길’을 탐방했다.

한편 오는 25일에도 위례 사랑길과 강변길을 탐방하는 행사도 개최된다.

이와 관련 이교범 하남시장은 "2,000여 시민과 함께 녹음이  짙어 가는 계절을 맞이해 선열의 숨결을 느끼고 자연과 호흡할 수 있는 위례길을 탐방하게 되어 기쁘다"며  "다음달 15일이면 완료되는 하남 위례길 4개 코스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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