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유세 첫날 더불어민주당 하남 '갑', '을' 후보들이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하남시 '갑'선거구에 출마하는 추미애 후보는 27일 선대위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상임공동 총괄선대위원장 최종윤·오수봉·강병덕, 공동 선대위원장 김상호·강성삼·민병선·방미숙·이희청, 상임 고문 김상은·박성희·손영채·이교범·홍광옥 등 100여 명의 선대위원 임명이 이뤄졌다.

특히, 오수봉·강병덕·민병선·이희청 전 예비후보 전원이 선대위에 합류해  원팀! 하남갑 더불어민주당의 모습을 과시했다.

 

하남시 '을' 선거구 김용만 후보도 28일 오전 7시에 선동IC에서 '파란물결 출정식'을 가졌다.

‘파란물결 출정식’은 선동 IC로 출근하는 시민들께 파란색 옷을 입고 인사드려 선동 IC를 비롯한 하남시 일대를 파란물결로 물들인다는 의미를 담았다. 총선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하남시민들께 알리기 위함이다.

김용만 후보 선거캠프는 선거로고송으로 YB밴드의‘나는 나비’와 모모랜드의 ‘뿜뿜’을 개사해 준비했다. 그리고 선거로고송 리듬에 맞춘 선거운동원의 율동도 선보였다. 빗속에서도 선거운동원은 웃음을 잃지 않고 손을 흔들었고, 차량으로 출근하는 많은 하남시민들이 창문을 내려 유세차량을 향해 반갑게 손을 흔들거나 로고송 리듬에 맞춰 경적을 울리는 등 적극 호응했다.

김용만 후보는 출정식 연설을 통해 “윤석열 정권 2년 만에 민생이 파탄에 이르렀다. 그리고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의 역사와 민주주의는 절제절명의 위기를 맞았다”며, “이번 4월 10일을 ‘윤석열 정권 심판의 날’로 만들어 달라”며,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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