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찰서는 지난 26일,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직신고, 결격사유⋅범죄경력조회 등 엄격한 자격심사를 거쳐 법정단체로 진일보한 하남경찰서 자율방범대 및 어머니 자율방범대를 위해 하남경찰서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발대식을 개최했다.

하남경찰서 자율방범대는 2개 연합대, 17개 지대, 421명의 인원이 범죄예방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봉사단체에서 자율방범대법 뿐 아니라 하남시 조례, 예산 증액 등 법적⋅제도적 지원을 통해 명실상부한 공동체 치안 파트너로 위상이 강화됐다.

하남경찰서장(총경 장한주)은 “하남시는 역동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도시로서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기여가 긴요하다. 그러한 의미에서 자율방범대는 앞으로 치안 파트너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기대하며 지속적인 민⋅경 협력치안 활동을 요청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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