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을 선거구(미사 1·2·3동, 덕풍 3동) 김용만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미사지구 금빛마을·구산문화마을·강변마을 상인회와 연이어 간담회를 가지고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미사지역 상권은 보금자리주택으로 개발되면서 주거지 기준으로 주차구역을 계획해 주차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 또한, 공영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었던 부지를 민간에 매각하면서 문제는 심각해졌다. 특히, 퇴근시간과 주말에는 차들이 엉켜 골목에 진입한 차량이 움직이기가 힘들 정도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상인들은 “주차시설이 부족해 상가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도 발걸음을 돌리는 경우다 많다”며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차 문제는 꼭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만 예비후보는 “미사지구 상권 주차난은 전형적인 도시계획의 실패”라고 지적하며 “코로나19에 이어 경기침체로 힘든데 주차 문제로 상권 활성화가 안되니 공실 문제도 심각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용만 예비후보는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미사한강공원 조성계획 변경용역’을 통해 주차시설을 최대한 확보하고 추가적인 주차장 부지 마련을 위해 시와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주차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밝히고는 “추가적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역화폐 ‘하머니’ 확대 발행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용만 예비후보는 “소상공인분들이 하남 경제의 근간이라고 생각한다”며 “미사지구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투데이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