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을 선거구에서 진보당 이현심 예비후보와 야권 단일화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예비후보가 야권 단일후보로 결정됐다.

김용만 예비후보는 이번 단일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야권단일후보로 김용만을 선택해주신 하남시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아름다운 단일화 경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진보당 이현심 후보님과 지지자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의 확고한 시대정신은 윤석열 정부의 심판이다”며 “국민의 힘에 맞설 힘이 하나로 모아진 만큼, 야권단일후보로서 본선에서도 반드시 승리의 깃발을 올리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김용만 예비후보는 백범 김구의 증손으로,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공군 정보장교를 전역했다. 이후 “삶을 애국한다”는 마음으로 방산업체에서 자주국방을 위해 힘썼고, 3D 프린팅과 역사문화컨텐츠 기업을 창업하기도 했다. 

아울러, 서울시 ‘광복 7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백범 정신으로 역사 관련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정책위부의장에 임명되며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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