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하남시 을 선거구에서 이창근 예비후보와 경선에서 패배한 김도식 예비후보가 결과에 승복하고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함께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15일 입장문을 통해 44여일의 강행군 끝에 경선이 마무리 되었다며 성원해주신 하남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쟁했던 이창근 후보에게도 진심으로 축하 말씀 전하며 국민의힘의 승리를 위해 원팀으로 단일한 대오를 잘 만들어 나가시길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입장문 전문]

<제 부족함으로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44여일의 강행군 끝에 경선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성원해주신 하남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내 일처럼 함께 뛰어주신 캠프 관계자분들께도

실망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제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함께 하는 동안 많이 배웠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경쟁했던 이창근 후보에게도 진심으로 축하 말씀 전하며 국민의힘의 승리를 위해 원팀으로 단일한 대오를 잘 만들어 나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저 또한 그 한 길에 함께 하겠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인사 드립니다.

김도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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