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에서 3선에 도전하는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광주시갑)이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광주시민 및 당원들을 포함한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추미애 전 당대표, 김 근 소병훈 후원회 회장, 안태준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을 국회의원 후보, 이현철 전 더불어민주당 광주시갑 예비후보, 성수희 전 개혁신당 예비후보를 비롯해 광주시 충청향우연합회 이종길 회장, 광주시 호남향우연합회 유명열 회장, 광주하남카네기 정재형 총동문회장, 충청향우연합회 윤기서 상임위원장, 전) 성남시 호남향우회 송운 회장, 소승호 광주시 체육회장, 박윤민 왕성교회 목사,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 등 광주시 지역 주요 인사가 함께했다. 

소 의원은 ”무너진 민주주의를 되찾고 더 나은 대한민국과 광주의 미래를 위해 한뜻으로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는 축전을 통해 ”삶의 위기, 민주주의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이 웃을 수 있는 든든한 내일을 만들어달라, 그 길에 소병훈 후보와 함께 하겠다-“고 전하며 소 의원을 지원 사격했다. 

추미애 전 대표는 ”검찰독재를 빨리 끌어내지 않고는 민생이 어깨를 펼 수가 없다“며, ”윤석열 검찰독재와 맞서 싸울 일꾼, 소병훈 의원과 함께 반드시 검찰독재를 청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홍익표, 정청래, 박찬대, 서영교 최고위원들의 응원이 담긴 영상축사가 이어지며 4‧10 총선 승리를 위한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소병훈 의원은 ”민주주의 형태를 띤 독재 정부, 오만방자한 윤석열 정부, 불의의 세력이 국정을 어지럽힐 수 없도록 소병훈에게 힘을 실어 달라“라고 총선 포부를 밝히며 광주의 가치를 3배 올리기 위한 제22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광주시의 가장 큰 숙원으로 꼽히는 교통 발전을 위해 △수서~광주 복선전철 조기 착공, △위례~삼동선 조기 착공, △태전역 신설, △국도 43·45호선 대체우회도로 추진을, 명품 교육도시를 위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적기 완공, △(가칭)광주쌍령고등학교 추진을, 문화예술의 도시를 위해 △남한산성 관광특구 지정 추진, △퇴촌토마토축제 국제화-, 여성, 청년, 노인, 장애인·보육, 의료·복지, 안전 공약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밝혔다.

소 의원은 ”광주시갑 국회의원으로 8년을 일하며 광주의 발전과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라며 ”이제는 50만 자족도시에 걸맞은 완성된 광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힘 있는 3선으로 22대 국회에서 추진력 있게 공약을 진행해가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더불어 ”윤석열 정권은 집권 2년 만에 외교위기, 안보위기, 경제위기, 민생위기 등 대한민국을 총체적 난국으로 만들었다“며 ”무능한 국정운영을 일삼는 윤 정권을 심판하고 진정한 민주주의가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을 반드시 되찾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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